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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피크림 도넛 리얼 스트로베리 더즌

도넛과 커피가 만나다.

 

설 명절을 맞이하여 쉬는 동안 책도 보고 글도 끄적이며 호사스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달달구리 간식 사주세요"
달달한 간식을이 먹고 싶은 아이가 도넛가게까지 데려다 달라고 요청해 왔습니다.
당연 가끼운 집근처 도넛 가게를 가려니 했는데 아니였습니다.
요즘대세는 크리스피크림 도넛 리얼 스토리베리 더즌이라고 합니다.


도넛이 뭐가 다를까?

궁금했습니다.

두상자가 한세트로 구성된 상품입니다.
두껑을 열었는데
다르긴 다르구나 했습니다.
비주얼 등이 익히 제가 알고있고 보아오던  그 도넛과는 차별성이 있었습니다.

일단 예쁩니다.

화려합니다.

 

리얼 스트로베리 더존 도넛 한세트

 

 도넛과 빨강색의 싱싱한 딸기가 만나서 화려하고 너무도 예쁜 도넛이 되었습니다.

리얼딸기 스트로베리 도넛

 
 선호할만한 비주얼을 가지고 있습니다.

행복한 미소를 가득 머금고 가슴가득 도넛 상자를 들고 차로 돌아오는 아이 얼굴이 떠오릅니다.

스무살이나 되는데도 7살아이 같이 신나합니다.

"엄마 어떤거 먹을래요. 골라보세요"

여러개 중 하나를 고른다는 것은 멈짓 고민속에 빠뜨리면서 행복한 선택이라는 실패없는 하나의 도넛을 선택했습니다.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도넛

 

 세트상품이었는데 또 다른 한 상자에는 우리가 익히 보아온 친숙한 도넛이 들어있었습니다.

달달한 간식이 먹고 싶을때 제격인 달달함입니다.

저는 고심끝에 고른 도넛하나랑 아메리카노 커피를 곁들여 달달하게 먹었습니다.

삶의격이라는 책을 오래전에 완독 했었습니다.

그런데 요즈음 부쩍 나의 존엄성을 지키면서 삶의 격을 유지 혹은 높이는 삶의방향에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찾아온 휴식의 기간에 다시 책을 들었습니다.
심오하고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달달구리 도넛이 가볍게 해 주었습니다.

커피와 도넛, 책이 만나서 행복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역시 행복은 멀리 있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