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맛있는 치킨을 소개하겠습니다.
저는 치킨이 먹고싶을때 가장 중요한 가치를 건강에 두고 선택을 합니다. 어떤 치킨이 먹었을때 몸에 더 이로울까를 두
고 고민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주 맛있는 치킨은 기름에 튀긴 치킨입니다. 하지만 그 기름을 생각하면 도저히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주방에서 요리를 해 봐서 압니다. 제 경험으로는 한번 쓴 튀김 기름은 여러번씩 재사용이 불가능했습니다. 튀김을 하다
보면 한,두번 튀기고 나면 색도 검어지고 부유물에 연기도 나고 사실상 더 쓰기에는 무리라는 생각이 저절도 들었습니
다. 내 두눈으로 보고 어떻게 그냥 막 아무치킨이나 배달 시킬 수는 없는 문제입니다.
내 아이에게 먹일 치킨이라면 맛도 중요하지만 건강에 해가 되지 않아야하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보고 먹이는 것이 부모
의 역할이라도 생각합니다.
그래서 기름에 튀기지 않은 방식이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굽네 치킨입니다.
튀기지 않고 구웠기때문에 기름에 튀긴 치킨보다는 더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이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요렇게 배달이 왔습니다.
실은 밖에 비가 내리고 있어서 비를 맞지 않도록 신경을 쓰신 것 같습니다.
굽네 오리지널 반 허니멜로 반 주문했습니다.
치킨박스 뚜껑을 여니 치킨무, 달콤소스, 구운계란이 함께 있었습니다.
치킨이랑 파채랑 함께 먹으니까 궁합이 맞으면서 조화가 되었습니다.
제가 어렸을 적엔 치킨 배달이 오면 양이 꽤 많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살도 많아서 뼈를 잡고 먹던 생각이 납니다.
장바구니 물가가 많이 올랐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모든 원자재 값이 상승하기 때문에 당연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
다.
치킨을 만드시는 분 인건비, 최저시급이 올랐고 재료들의 가격이 올랐습니다. 그러므로 치킨 한마리를 만들기 위해 수많
은 사람들의 수고와 노력이 함께 하기에 가격이 오르는 것이 당연한 부분입니다.
그러므로 어쩌면 저렴한 가격에 치킨 한마리를 먹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서민의 삶에서 보면 이제는 치킨이라는 음식은 특별한 날만 먹는 음식이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다른 물가는 다 올라도 치킨만큼은 오르지 말았으면 하는 개인적인 소망이 있습니다.
굽네치킨 사이트에서 찾아보았습니다.
사이트에서는 접시에 먹음직스럽게 장식되어 있는 모습이 접시가 아닌 배달용 종이 박스에 담기니까 느낌이 좀 다르게
다가옵니다.
이미지가 많이 감해진 느낌입니다. 예쁜접시에 담아서 먹어야 하는데 다음에는 이쁜접시에 담아서 먹어야 할까봐요.
맛은 달콤하고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치킨 먹는 도중에 닭가슴살 부분을 먹게 되었는데 참 퍽퍽한 느낌이 든 부분도 있었지만 맛은 좋았습니다.
나이드신분, 혹은 어린아이들과 함께 먹기 좋은 치킨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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