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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맛

들깨수제비

 

일상적으로 먹는 밥이 지루할때쯤이면 수제비가 생각이 납니다.

어린시절에 어머님이 즐겨 만들어주시곤 했던 음식이라서 익숙하게 떠오르는 음식, 고향의 맛입니다.

들깨를 넣어서 만들어서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들깨수제비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1. 다시물만들기

 

수제비 국물이 될 다시물을 만들어 줍니다.

건다시마4조각, 양파1개, 말린느타리버섯 한웅큼,무우조금을 넣고 끓여주었습니다.

저는 멸치는 쓰지 않았습니다. 멸치의 비릿맛이 조금은 방해가 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2. 수제비반죽하기

통밀가루250ml 과 들깨가루4T, 맛소금1/4T, 물 120~140 정도를 넣고 반죽해 주었습니다.

 

 

반죽이 완성되면 랩봉지에 담아서 밀봉해서 숙성의 과정을 거칩니다.

 

 

 

3. 야채 준비와 썰기

호박, 당근, 양파, 대파를 준비합니다.

 

 

 

각각 채를 썰어 주었습니다.

 

 

 

4. 끓이기

 

다시물냄비에 건더기를 모두 건져내고 불위에 올립니다.

수제비 반죽을 조금씩 얇게 떼어서 국물속에 넣어 줍니다.

끓여줍니다. 그리고 채썰어둔 야채를 넣습니다.

들깨가루 4T를 넣습니다.

간을 봅니다.

저는 맛소금 1/4T넣어서 간을 맞추어 주었습니다.

 

 

 

저는 통밀가루를 사용했습니다.

백밀가루로 만든 음식보다는 도정을 거치지 않은 통밀이 영양소가 풍부하기에 통밀가루를 선호합니다.

아주부드럽게 가루로 만들어서 먹었을때도 부드럽습니다. 단지 색이 통밀색으로 조금 색이 진하다는 차별점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썰어둔 대파를 넣어 주었습니다.

 

 

참깨와 구운김이 있으신 분은 마지막에 올려 드시면 더욱 풍부하게 수제비를 즐기실수 있습니다.

저는 정갈하게 맛있게 수제비를 즐겼습니다.

 

 

 

먹고난 뒤에도 속이 편안하고 소화도 잘 됩니다.

맛있는 수제비드시고 속편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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