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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맛

전복죽 만들기 전복죽을 끓였어요. 소화도 잘되고 영양이 풍부하기로 소문한 전복과 야채를 함께 사용해서 부드러운 죽을 끓여어요. 아침에는 밥이 잘 넘어가지가 않지요. 그렇다고 아침을 먹지 않으면 에너지가 없어서 하루종일 힘들 수가 있어서 뭐라도 먹어야 합니다. 날도 추운데 따뜻한 죽 한그릇이 보양식일 수 있습니다. 저는 전복죽을 자주 끓이지는 않는 것 같아요. 일년에 몇번안되는데 오늘이 그날입니다. ☞ 필요한 재료 전복3개, 호박조금, 당근조금, 양파조금, 대파조금, 쌀1인분. 참기름. 생수. 싱싱한 전복3마리와 쌀 1인분, 야채들을 준비했어요. 야채는 조금만 넣었는데 야채 없으면 굳이 넣지 않아도 됩니다. 쌀은 물에 30분 정도 불려서 죽을 끓입니다. 전복은 자세히 보니 뻘인지 흙인지 모를 이물질이 묻어 있고 색감도 .. 더보기
비빔밥만들기 맛있는 비빔밥을 만들었습니다. 화려하면서 단아한 한끼식사를 맛있게 했습니다. 정성가득 한그릇 요리, 비빔밥! 다양한 야채들이 어울어지고 .. 평소에 야채를 즐기지 않아도 비빔밥은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야채와 고기, 참기름 골고루 다 들었어요. 그럼 시작해 볼께요. ☞사용한 재료(4인분기준) 콩나물300g, 무200g, 시금치나물200g, 표고버섯100g, 당근 1개, 소고기100g, 다진마늘, 맛소금, 참기름, 볶은깨, 고추장.굵은소금(나물데칠때사용). 생수. 나물들 양념으로 다진마늘, 소금, 참기름, 볶은깨를 사용했어요. 당근, 무, 표고버섯은 채썰어 준비했어요. 표고버섯은 기둥을 때고 갓만 사용하고, 갓은 쪽쪽 찟어서 된장국에 넣어 먹었어요. 콩나물은 상한 머리와 상한 꼬리는 떼고 깨끗이.. 더보기
고소한 배추전만들기 농협 하나로마트에는 싱싱한 농산물이 많이 나와있었어요. 알찬 배추 한포기 구입했는데, 제철이라서 그런지 가격도 참 착해요. 속이 꽉찬 것이 알배추가 튼실했어요. 배추속잎, 노란색의 부드러운 잎들이 가득이라서 마음까지 훈훈해 집니다. 배추전을 구워 먹으면 정말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전을 만들기로 했어요. 배추전 재료 배춧잎10장, 부침가루, 계란3알, 청양고추1개, 빨강고추1개, 식용유. 저는 부드러운 배추속만 사용했어요. 겉잎보다는 속잎이 부드럽고 연해서 먹기가 좋아요. 가을 배추가 맛도 영양도 풍부해서, 그냥 먹어도 참 달고 맛있네요. 청양고추, 홍고추 작게 잘라 주었습니다.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입맛을 위해 청양고추를, 색을 이쁘게 하기 위해 홍고추를 사용했어요. 기호에 따라 다양한 채소를 조금씩.. 더보기
어묵두부찌개만들기 오늘은 집콕한 하루입니다. 냉장고를 여니 어묵과 두부가 있네요. 딱히 밖을 나가고 싶지 않고 해서 어묵과 두부를 이용해서 찌개를 끓이기로 했어요. 부수적인 재료들은 냉장고 있는 짜뚜리 재료들을 최대한 활용했어요. 춥다는 생각이 들어서 온도를 보니 17도네요. 밖은 더 온도가 낮겠지요. 이럴땐 따뜻한 국물이 있어야 밥을 맛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뜨거운 찌개를 호호불면서 먹는 맛이 있잖아요. ☞사용한 재료 어묵3장, 두부1/2모, 새송이버섯1개, 청양고추1개, 대파1/3개, 다진마늘, 고추가루, 소금, 설탕, 생수. 복잡하지않고 어렵지 않고, 쉽고 깔끔하게 찌개를 만들어 볼께요. 양념은 고추가루2T, 다진마늘1T, 소금1/2t, 설탕 조금을 사용했습니다. 새우젓으로 간을 해도 좋고, 조선간장도 괜찮고 하지.. 더보기
고구마전 만들기 오늘은 날이 좋아서 도서관에 갔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한동안 도서관을 못갔는데 오랫만에 가서 신문도 읽고 잡지도 보고 책도 여러권 빌려서 왔어요. 책을 보느라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있다 갑자기 출출했어요. 시간도 어중간하고 해서 고구마로 전을 구웠습니다. 달콤한 고구마, 간식으로 딱 좋아요. ☞ 필요한 재료 고구마3개, 베이컨3줄, 피자치즈30g, 대파, 부침가루1컵, 생수1/2컵, 식용유 고구마는 3개, 350g 정도 입니다. 필러로 껍질제거 후 채칼로 채썰어 주었어요. 곱게 채가 잘 썰어 졌어요. 잘익을 것 같아요. 깨끗했던 물이 전분으로 인해 뿌옇게 흐려졌어요. 채썬 고구마를 물에 담구어 전분을 빼 주었어요. 베이컨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주었고 대파는 송송 썰어 주었어요. 채썬 고구마는 수분을 .. 더보기
유채나물무침만들기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맛난 취나물무침 취나물무침을 만들어 보려고 해요. 저는 취나물 요리를 자주 해 먹는 편인데, 소화도 잘되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 빈번히 밥상에 올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맛있어요. 봄, 여름, 가을, 겨울 내내 먹고 싶고, 즐기고 싶은 나물요리입니다. 일교차가 심해서 감기걸리기 좋은 요즈음 취나물이 도움이 됩니다. 한방에서는 감기에 좋은 약재로 사용한다고 해요. 맛도 맛이지만, 향이 좋아서 더 즐겨먹게 됩니다. ☞ 필요한 재료 취나물400g, 조선간장, 다진마늘, 다진파, 들기름, 볶은깨, 굵은소금 조금(데칠때사용) 취나물 1봉지 400g입니다. 취나물이 보기에는 잎이 크고 넓어서 억샌것이 아닐까 했는데, 부드러웠어요. ★ 취나물 효능 취나물에는 항산화물질인 클로로젠산이 . 취나물100g당 38.3mg들어 있.. 더보기
홍합미역국만들기 날씨가 좀 춥네요. 저는 외투까지 입고 밖에 나갔는데도 춥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집에와서 보일러도 틀고 따뜻한 유자차도 한잔 마셨어요. 감기걸리면 곤란하잖아요. 이런날은 따뜻한 국이 있어야 제격이지요. 그래서 홍합미역국을 끓여보았어요. 프랑스, 이탈리아 등 지중해 연안에서는 홍합이 고급 식재료라고 합니다. 이 고급 식재료가 가격도 저렴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홍합은 우리나라 남해안에 주로 서식하며, 다른 말로는 참담치라고 부릅니다. 저는 어릴때 부터 어른들이 담치라고 부르는 것을 듣고 자라서 '홍합'과 ' 담치'가 다른 건줄 알았어요. 주부가 되고나서 그 담치가 홍합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칼로리는 100g에 69kcal 홍합의 효능 홍합에는 셀레늄이라는 영양성분이 있어 체내 산화과정을 억제하므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