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동 겉절이
안녕하세요
오늘은 2월~4월이 제철인 봄동을 가지고, 봄동나물 겉절이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벌써 봄이 우리곁에 소리없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봄동에는 비타민과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추운겨울의 찬바람을 온 몸으로 맞으며 이겨내어서 더 달고 맛있습니다.
※필요한 재료들
멸치액젓1과 1/2T, 고추가루2T, 설탕 3/4T, 간장1T, 다진마늘2/3T, 생강조금, 참기름, 참깨
마트에서 봄동 한봉지를 구매했는데, 봉지에서 꺼내보니 2포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1포기만 사용하고 1포기는 남겨 두었습니다.
모양이 큰 꽃잎처럼 생겼습니다. 배추인데 일반적인 배추처럼 오목한 한포기가 아니라 모두 바닥에 펼쳐진 모양입니다.
한잎한잎 분리해 보니 모두 47장이나 되었습니다.
초록이 선명한 것이 참 싱싱합니다.
그냥 쌈장과 함께 쌈을 싸먹어도 참 맛있을 것같아요.
※봄동 칼로리
100g당 날것은 23kcal, 데친것은 22kcal
흐르는 물에 씻어 줍니다. 배추잎 사이사이에 흙이 조금씩 묻어 있어서 섬세한 세척이 필요했어요.
억세지 않고 부드러워서 다양한 요리에 이용가능해요. 국, 찌개, 나물, 샐러드, 겉절이 등등
봄동겉절이에 쓸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멸치액젓1과 1/2T, 고추가루2T, 설탕 3/4T, 간장1T, 다진마늘2/3T, 간생강 조금을 넣고 섞어 줍니다.
봄동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줍니다.
봄동과 양념장을 버무려 줍니다.
마지막에 참기름을 넣고 통깨를 뿌려 마무리합니다.
봄동 겉절이 완성입니다.
짭쫄음한 것이 밥과 함께 먹기 딱 좋은 맛입니다.
봄동 겉절이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