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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볶음만들기

살며 꿈꾸며 되어가는 삶 2020. 9. 26. 09:57

 

가을이라서 그런지 일교차가 좀 있는 것 같아서 감기 걸리지 않게 긴옷으로 갈아 입어야 할 것 같아요.

아직은 반팔을 입고 있는데....

단맛과 짠맛이 맛있게 어울어진 오징어 볶음이 생각나는 날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오징어 볶음을 해서 맛있는 한끼 식사를 하려고 해요.

사용한 오징어는 총 두마리 인데, 마트에 가서 손질된 오징어로 구매했어요.

손질오징어가 이무래도 편리하고 요리시간도 단축시켜주어서 좋은 것 같아요.

슬라이스 되어 있는 오징어도 좋아요.

 

 

 

오징어볶음 재료들

 

필요한 재료들

오징어2마리, 양배추100g, 양파100g, 당근40g, 버섯50g, 매운고추2, 대파1/2.

양념: 고춧가루3T, 고추장1T, 진간장3T, 매실액2T, 설탕1.5T, 다진마늘1T, 참기름조금, 후추가루, 생강가루조금, 볶은깨조금.

 

오징어 손질하기

 

오징어는 굵은 소금을 이용하여 껍질을 벗겨냅니다. 그리고 굵은 소금으로 바락바락 문질러서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준비해요. 저는 굵은소금을 이용했지만 밀가루가 있으시면  밀가루를 이용하면 됩니다. 동일하게 오징어에 밀가루 1~2스푼 넣고 바락바락 문질르고 흐르는물에 헹구면 됩니다.

 

깨끗리 씻은 오징어

 

깨끗이 씻은 오징어를 몸통과 다리를 분리했어요.

그리고 이쁘게 칼집을 넣고 싶었는데, 순간 오징어 바깥면에 할지 안쪽면에 할지 헷갈리는 거예요.

 동그랗게 말리면서 솔방울 모양이 되는 그런것이 되기를 바라며 안쪽면에 하기로 했어요.

 

오징어 칼집넣기

 

정해진 것이 없으니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될 것 같아요.

파채 만드는 칼이 있으면 그걸로 죽죽 그어 주시면 편해요. 그런데 저는 없어서 부엌칼을 갈아서 열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넣어 주었어요. 가로로 모두 긋고 나서 세로로 작업해서 완성했어요.

보통 책에서 보면 x모양으로 많이들 하더군요.

참 칼집넣을때 칼이 잘들어야 해요. 그래야 모양이 이쁘게 잘 만들어 집니다.

 

오징어 자르기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었어요.

 

야채썰기

 

오징어 볶음에 넣을 야채도 적당한 크기로 썰어 주었어요.

 

양념장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두었어요.

양념은 고춧가루3T, 고추장1T, 진간장3T, 매실액2T, 설탕1.5T, 다진마늘1T, 후추가루, 생강가루조금 넣어서 골고루 섞어둡니다. 생강가루가 없으면 생략하셔도 됩니다.

 

오징어 볶기

 

달군팬에 기름을 두르고 썰어둔 오징어 먼저 넣었어요.

 

양념장넣어 볶기

 

만들어 준 양념장을 넣고 오징어와 함께 볶아 줍니다.

 

오징어 양념장에 볶기

 

오징어가 빨갛게 양념물이 들었어요.

 

야채넣기

 

썰어둔 양배추, 당근, 양파, 버섯을 넣고 함께아 줍니다.

 

볶기

 

센불에 3분정도 볶았어요.

 

 

고추와 대파 넣기

 

이번에는 매운고추와 대파를 넣고 1~2분 볶습니다.

 

참기름 두르고 깨소금 뿌리기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두루고 볶은깨를 뿌려서 마무리 해요.

 

오징어 볶음

 

오징어 볶음 완성입니다.

 

 

 

오징어볶음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밥한공기가 어느새 뚝딱입니다.

맛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