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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햄버거만들기

살며 꿈꾸며 되어가는 삶 2020. 11. 20. 10:01

 

햄버거가 먹고 싶다는 아이를 위해 엄마의 마음을 담아 수제햄버거 만들기를 했습니다.

매번 사먹던 버거를 아이의 입맛에 맞게 건강까지 챙겨 먹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요리는 수제햄버거 만들기 입니다.

롯데마트에 들러서 필요한 재료들을 구매했습니다.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아무리 빨라도 내일은 되어야 해서, 오프라인에서 구했습니다.

의외로 햄버거용 번이 구하기기 쉽지 않았어요. 다음에는 미리 미리 주문을 해야겠어요.

 

 

☞  필요한 재료들

분쇄쇠고기250g, 분쇄돼지고기250g, 간장1T, 설탕1/2T, 후춧가루조금, 마늘가루조금, 양상치3장, 양파1/2개, 토마토1/2개, 토마토캐찹, 머스타드소스, 마요네즈, 햄버거빵4개 (8쪽).

 

 

버거에 들어갈 패티재료

 

패티를 만들기 위해  소고기 돼지고기는 동일한 비율, 각 250g씩 분쇄되어 있는 것으로  준비했어요.

진간장1T, 설탕1/2T, 후춧가루 조금, 마늘가루조금을 준비했어요.

짜지 않고 약간 싱거운 패티가 됩니다. 기호에 따라  간은 조절하세요.

 

볼에 고기와 양념 모두 넣기

 

볼에 고기와 양념을 담고 골고루 섞어 줍니다.

 

반죽하기

 

잘 섞고 반죽해 줍니다. 분쇄고기라서 그런지 반죽이 순조롭게 잘 되었습니다.

 

모양만들기

 

햄버거 패티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햄버거 빵 모양으로 동그랗게 만들었어요. 그런데 여기서 고려해야 할 점이 있어요.

패티는 구우면 사이즈가 줄어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각하는 사이즈보다 조금 더 크게 만들어야 비율이 맞습니다.

 

 

아채들, 햄버거뺑, 치즈

 

햄버거에 넣을 야채로 양상치, 양파, 토마토, 치즈를 준비했어요.

양파와 토마토는 햄버거 빵 사이즈와 흡사한 것을 골랐어요.

토마토 가격이 요즘 비싸다는 느낌이 듭니다. 한개에 3,000원이 살짝 넘는 가격에 구매해서 1/2정도 사용했어요.

사이즈도 크고 싱싱하고 맛도 좋았어요.

 

야채 다듬기

 

야채들을 손질해 줍니다.

깨끗히 세척해서 햄버거빵 모양과 사이즈를 고려해서 이쁘게 잘라 주었어요.

 

빵굽기

 

기름 두르지 않고 팬을 달구어 빵을 구워주었어요.

 

패티굽기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예쁘게 만든 패티를 구워줍니다.

 

패티굽기

 

패티는 앞 뒤로 뒤집어 가면서 구워줍니다.

노릇하게 먼저 색을 낸 후에 약한불에 뚜껑을 덮고 익혀서 완성합니다.

패티 사이즈가 줄어 들어 살짝 당황스럽긴 했지만 그리 나쁘지는 않았어요.

 

치즈올리기

 

잘 익은 패티위에 치즈를 올리고 살짝 구워주었어요.

이건 개인의 기호로 굳이 굽지 않아도 되는 부분입니다.

 

굽기

 

패티가 뜨거워서 금새 치즈가 녹아서 착 달라 붙었어요.

 

소스

 

소스로, 케찹, 허니머스타드, 마요네즈 3종류를 준비했어요.

그외 기호에 맞는 소스를 사용하시면 좋아요.

 

소스바르기

 

구운 빵위에 소스를 발라 줍니다.

 

양상치 올리기

 

양싱치를 올려 줍니다.

 

양파 올리기

 

양파를 올려 줍니다.

 

구운패티 올리기

 

잘 구운 치즈패티를 올려 줍니다.

 

토마토 올리기

 

토마토를 올려 줍니다.

중간중간에 소스를 뿌려 줍니다. 기호에 따라 듬뿍 넣어도 좋을 것 같아요.

 

완성

 

햄버거가 완성되었어요.

꽤 이쁘네요. 만족스러웠어요.

 

버거 완성

 

총4개를 만들었어요.

처음치고는 성공적입니다.

 

햄버거

 

커피와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는 콜라를 좋아하는데 오늘은 미처 준비를 못해서 맛있는 커피한잔 타서 함께 즐겼습니다.

이 조합도 정말 잘 맞네요.

수제햄버거만들기 재료만 준비되면 쉽게 만들수 있네요.

마음에 듭니다. 이제 자주 만들어 먹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