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고추장찌개 만들기
한가한 일요일, 늦으막하게 일어나서 바글바글 고추장찌개를 끓여서 식사를 했습니다.
물가도 많이 오르는 느낌이 있습니다.
밥상 물가는 오르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그건 그저 바람이겠지요
답이 없는 현실, 매콤한 찌개를 먹으면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 있습니다.
오늘은 돼지고기 고추장찌개를 만들었습니다.
고장장찌개 재료
돼지고기328g, 감자 작은것 3개, 호박1/3개, 양파1/2개, 버섯 한줌, 두부1/4모, 중파2, 청양고추 3개, 고추장 2스푼, 고추가루 2스푼, 된장1/2스푼, 다진마늘 1스푼, 참기름조금.
감자는 작은 것 3개를 사용했는데 깍둑썰기를 해 주었습니다.
호박은 1/3개를 나박썰기로 썰어 주었습니다.
양파1/2개를 잘게 썰어 주었습니다.
버섯은 한줌 쪽쪽 찢어서 준비했어요.
중간크기의 매운 청양고추3개와 중파2개는 어슷썰기로 썰어 주었습니다.
두부1/4모도 조금 준비했어요.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주었습니다.
가스불위에 냄비를 올려서 살짝 달구어 주었습니다.
냄비에 참기름조금 두르고 돼지고기를 넣고 볶아 줍니다.
양념으로 고추장2스푼, 고추가루2스푼, 된장1/2스푼을 준비했어요.
냄비에 양념들을 넣어줍니다.
돼지고기와 양념을 함께 달달 볶아줍니다.
너무 오래 볶지 않아도 됩니다. 양념이 탈 수 있어서 적당히 볶아 주었습니다.
생수2컵반정도 넣어 주었습니다.
육수 또는 다시물을 넣으면 맛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냄비가3~ 4인이 맛있게 한끼 먹을 수 있는 사이즈정도 이기는 한데, 2명이 맛있게 먹고 조금 남았습니다.
국물이 보글보글 끓으면 썰어둔 감자를 넣어 줍니다.
5분정도 끓게 둡니다.
다진마늘 1스푼을 넣어 주었습니다.
한소끔 끓어오르면 버섯과 양파를 넣어 줍니다.
2분간 보글보글 끓여 줍니다.
썰어둔 청양고추와 호박을 넣어 줍니다.
마지막으로 두부와 대파를 넣어 줍니다.
2분정도 더 끓여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간을 보니 입에 맞아서 불을 끄고 완성했습니다.
맛있는 고추장찌개 완성입니다.
매콤 칼칼한 맛이 일품이었는데 더워져서 선풍기를 틀고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둘이서 먹고도 조금 남아 다음끼니때 또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