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배추나물
오늘도 식사는 든든히 하셨는지요
저는 단배추 한단을 사가지고 왔어요.
어찌나 싱싱해 보이던지요 .
보는 순간 나물무쳐먹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격도 상당히 저렴하고 싱싱한 식재료라서 보는 순간 탐이 났어요.
요즈음 빵과 고기 외식의 빈도가 잦아서 소화하기가 조금 어려움이 있어서, 매끼 녹색채소를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섬유질이 부족하면 몸이 힘들어 합니다.
그래서 매끼 나물반찬 한가지는 먹어줘야 합니다.
단배추는 손질하기가 쉬워요.
뿌리와 연결된 부분을 잘라주어서 하나하나 분리해줍니다. 그리고 누런 떡잎은 제거해 줍니다.
거칠고 억센 잎은 따로 골라내어 보관해 두세요.
부드러운 잎들만 나물로 무쳐먹습니다. 그리고 거칠고 조금 억센것은 따로 모아서 국 끓일때 넣어 먹습니다.
된장국, 우거지국, 감자탕 등에 넣으면 안성맞춤입니다. 우거지로 이용하려면 데쳐서 랩봉지에 담아서 냉동실에 보관해 두세요.
데친 단배추는 흐르는 물에 2~3번 깨끗이 세척해 줍니다.
어린 단배추는 생으로 겉절이를 해 먹어도 맛있어요. 하지만 저는 뭐든 익혀먹는 편입니다.
물이 팔팔 끓으면 소금을 1티스푼을 넣고 단배추를 데쳐줍니다. 소금이 단배추 색을 초록초록 하도록 이쁘게 유지시켜 주어서 미각을 자극해 줍니다.
살짝데쳐주시면 됩니다. 시금치보다는 조금더 데쳐야 합니다.
데친후 손잡이가 있는 채로 건져서 찬물에 헹구어 줍니다.
그리고 물기를 꼭 짜 줍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저는 5cm크기로 잘랐습니다. 어린아이가 먹을 거면 조금더 짧게 썰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볼에 담고 양념을 합니다. 나물은 된장소스에 무치면 간간하니 맛있습니다.
저는 간마늘, 맛소금, 된장, 참기름, 들기름, 통깨를 넣어 주었어요.
뭐니뭐니 해도 손맛이 들어가야 맛있습니다. 손으로 조물조물 무쳐 줍니다.
깔끔하고 정갈한 맛으로 고소한 맛을 더해 완성했습니다.
강된장찌개 조금 넣고 밥한공기 그리고 단배추나물을 넣고 비벼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오늘은 단배추를 데쳐서 무쳐드셔보세요.
소화도 잘되고 맛있어서 나이드신 어르신도 어린아이들도 함께 먹을 수 있습니다.
나물드시고 속편한 나날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