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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지감자 만들기

마트가고자 길을 나선 것은 아닌데....

볼일을 마치고 돌아가던 차에 우연히 들른 마트, 감자가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어서 한봉지 사가지고 왔습니다.

좋은 재료를 득템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오늘의 요리는 감자가 주인공입니다.

감자라서 든든함으로 치면 식사대신 먹어도 손색이 없어요

맛있는  웨지감자만들기를 시작할께요~

 

감자

 

햇감자라 알이 크진 않았지만 맛은 최고 였어요.

포슬포슬한게 삶아먹어도 딱 좋은 맛있는 감자였어요.

에어프라이기 없어도 근사한 웨지감자 요리를 쉽게 만들 수 있어요.

 

감자

 

감자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세척해서 껍질째 사용했어요.

 

파슬리, 후춧가루, 맛소금

 

양념으로 후추와 맛소금, 파슬리가루를 준비했어요.

 

감자

 

감자는 반으로 잘라서 각 3조각씩 잘라 주었어요.

 

감자 데치기

 

냄비에 물을 끓입니다.

물이 끓으면 소금을 조금넣고 잘라둔 감자를 넣고 4~5분 데쳐 줍니다.

데친 감자는 그물망 채에 건져서 수분을 제거해 줍니다.

남은 수분은 키친타올을 이용해서 제거합니다.

 

굽기

 

팬을 적당히 달구어서 식용유를  둘러 줍니다.

집에 버터가 있으시면 한수저 넣으시면 고소한 맛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저는 버터가 없기도 하고 기름을 적게 섭취하고자 해서 식용유만 넣어 주었습니다.

없으면 버터 넣지 않아도 됩니다.

 

굽기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맛소금을 적당량 뿌려줍니다.

이미 데친 감자라서 겉면을 노릇하게 구워주는데 집중하면 됩니다.

한조각 꺼내서 맛을 봅니다.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싱거우면 추가로 맛소금을 뿌려 주면 됩니다.

다 구워지면 후춧가루와 파슬리가루를 뿌려 줍니다.

 

웨지 감가

 

맛있는 웨지감자가 완성되었습니다.

 

웨지감자

 

풍미도 좋고 비주얼도 근사하고 맛도 좋습니다.

내가 만들고 내가 감탄했어요.

아이도 정말 맛있게 잘 먹습니다.

 

 

 

 

 

 

 

 

 

 

 

 

 

 

만들기도 쉬운데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큰 텃밭이 있다면 감자를 많이 심고 싶네요. 많이 심고 많이 수확해서 지인들과 맛있는 감자 나눠먹고 싶네요.

물론 오늘처럼 요렇게 맛있는 감자여야 겠지요.

주말농장에 감자를 심지 않은 건 올해 최대의 실수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값도 저렴하고 맛도 좋은 감자, 오늘은 감자요리해서 온가족이 식탁앞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비록 날씨는 흐리고 비도 간간히 오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