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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맛집

전주 돌솥 비빔밥 어제부터 "돌솥비빔밥, 돌솥비빔밥" 노래를 부르다가 드디어 돌솥비빔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돌솥에 담겨져 나오는 비빔밥, 바닥면에 붙은 오독오독 살짝 누른 밥알들을 비벼서 먹는 맛이 있어요. 그러고 보니 이 집을 꽤 오랫동안 찾고 있어요 자주 가진 않지만 돌솥비빔밥이 생각나면 갑니다. 지금은 이사를 해서 좀 달려야 갈 수 있긴 해요. 사람은 추억을 먹고 산다고 했던가요. 처음 먹던 날은 아이는 유치원때였는데, 지금은 대학생입니다. 꽤 긴 세월이네요~ 오랜만에 찾았는데 좀 달라져있는 것이 눈에 들어옵니다.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에 메뉴판을 들여다보았습니다. 메뉴들이 이쁘고 맛나게 보입니다. 저걸 다 먹어보고 싶다는........ 예전에는 이모들이 여럿 계셨는데요. 제가 오랜만에 가서인지 이모님들은 보이지 않.. 더보기
버거킹 트러플 머쉬룸 와퍼 세트 후기 엄마!! 햄버거 사주세요. "먹고 싶어요"라고 외치는 아이에게, 원하는 것을 콕 집어서 말하는데 엄마로서 안돼!!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아무거나'를 선택하는 것보다 자기가 먹고 싶은 걸 표현하는 것이 참 좋습니다. 어디 가서 '뭐 먹을래'라고 물으면 '아무거나'하면 제일 어렵습니다. 메뉴 정하기가 어렵습니다. 먹고 싶다고 표현한 그것을 먹게 해주고 싶은 게 엄마의 마음입니다. 오늘은 먹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사람은 먹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 가졌을 때 만족도가 가장 높잖아요. 이 기회에 점수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입맛이 없어서 늘 '아무거나'' 아무거나'를 외치는 아이인데 '햄버거'라고 하니 사주고 싶었습니다. 엄마로써 건강에 해가 되지 않는 햄버거를 골라주면 됩니다. 많은 .. 더보기
맛있는 해장국 즐거운 금요일 저녁입니다. 직장인들에게 금요일은 토요일, 일요일로 이어지는 휴일이 있어 기대감과 설레임을 주는 멋 진 주말의 출발점입니다. 퇴근하고 나니 잊고 있었던 피곤함이 몰려옵니다. 그런데 가정 먼저 배고픔이 일차적으로 찾아옵니다. 이럴땐 폼잡고 오래기다릴 수는 없습니다. 적당히 기다리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좋아하는 개인적인 취향을 가지 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주 찾는 가게로 발길을 재촉했습니다. 뼈큰감자탕 집에 해장국이 맛있습니다. 묵직한 뚝배기에 국물과 함께 돼지등뼈, 시래기, 대파가 겹겹히 올려져 정갈하게 담겨져 나온 음식, 해장국이 먹음직 스 러웠습니다. 뚝배기는 찌개나 해장국을 끓이거나 끓인 음식을 담을때 사용하는 토속적인 그릇입니다. 뚝배기는 그 자체에 열을 가하 여 조리할 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