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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발나물겉절이

세발나물봄동 겉절이 봄나물의 초록빛이 행복함을 줍니다. 초록빛으로 돗아나는 새싹을 볼때 희망이 마음속에서 자라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제가 자랐던 시골에서는 이만때쯤 봄나물이 지천으로 자라고 있었던 것 같아요. 봄나물 중에 세발나물과 봄동을 참 좋아해요. 세발나물은 지금이 먹기 딱 적기인데, 모양도 참 재미있게 생겼어요. 맛도 살짝 간이 되어 있어서 신기한 느낌도 듭니다. 아마도 바닷가에 살아서 짠맛을 미량 품고 있는 것 같아요. ☞ 세발나물봄동겉절이 재료 세발나물1봉지(600g), 봄동200g, 양파1/4개, 빨간색파프리카 1/5개, 마늘3조각, 고추가루3T, 진간장2T, 액젓2T, 매실액2T, 볶은깨. 봄동은 흐르는물에 3번 정도 씻었어요. 그리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줍니다. 흙이 군데군데 묻어 있어서 눈으로 확인하면.. 더보기
무세발나물 무침 만들기 오늘 저녁은 날씨가 좀 흐렸어요. 비도 조금 내렸는지, 창에 빗방울이 후드득 묻어 있어요. 봄비네요. 봄비가 많이 와서 나쁜 바이러스가 다 씻겨 나갔으면 좋겠네요. 저는 '겨울철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세발나물을 준비했어요. 싱싱한 세발나물을 가지고 입에 착착 안기는 맛의 세발나물 무침을 만들었어요. ※세발나물 재료들 세발나물 200g, 무100g, 노랑 파프리카 20g, 빨강 파프리카 20g 세발나물의 효능 한국식품연구원은 세발나물에 함유된 미네랄과 비타민C가 항당뇨 및 항비만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검증했습니다.(출처: TV리포트, 세발나물 효능 다양, 저염식 건강 밥상 식재료. 2016.01.18. 기사 ) 냉장고를 열었더니 무와 노랑 파프리카, 빨강 파프리카가 있어서 함께 사용했어요. 무는 곱게 채.. 더보기
세발나물 겉절이 세발나물이라는 이름이 참 언발런스하면서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세발', '발이 세개인가'하는 생각을 하다가 '나물이지'하며 웃음이 나네요. 아기부추 같이 생겨서 만져보니 미끈한 느낌이 듭니다. 바닷가 갯벌인근에서 산다고 하는데 초록초록 한 색깔과 싱싱함에서 전혀 바다가 연상되지는않아요. 그런데 정말 영양이 풍부해서 식탁에 올리고 싶은 욕심이 났어요. 고기구워먹을때 빠지지 않던 그 겉절이, 그 느낌을 살려서 겉절이를 만들어 먹으면 딱 좋을 것 같았어요. 새콤달콤 겉절이는 밥 반찬으로도 손색이 없어요. ※필요한 재료 세발나물, 양파, 홍고추, 대파,조선간장, 진간장, 올리고당, 설탕, 식초, 맛소금, 간마늘, 볶은통깨.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세발나물 135g 한팩을 구입해서 다듬었어요. 비교젹 부드럽고 연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