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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맛

무세발나물 무침 만들기

오늘 저녁은 날씨가 좀 흐렸어요.

비도 조금 내렸는지, 창에 빗방울이 후드득 묻어 있어요.

봄비네요.  봄비가 많이 와서 나쁜 바이러스가 다 씻겨 나갔으면 좋겠네요.

저는 '겨울철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세발나물을 준비했어요.

싱싱한 세발나물을 가지고 입에 착착 안기는 맛의 세발나물 무침을 만들었어요.

 

※세발나물 재료들

세발나물 200g, 무100g, 노랑 파프리카 20g, 빨강 파프리카 20g


세발나물의 효능
한국식품연구원은 세발나물에 함유된 미네랄과 비타민C가 항당뇨 및 항비만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검증했습니다.(출처: TV리포트, 세발나물 효능 다양, 저염식 건강 밥상 식재료. 2016.01.18. 기사 )


세발나물 무침재료들

 

냉장고를 열었더니 무와 노랑 파프리카, 빨강 파프리카가 있어서 함께 사용했어요.

 

무, 파프리카 채썰기

 

무는 곱게 채 썰어 주었어요.

그리고 빨강 파프리카와 노랑 파프리카를 잘게 썰어 주었어요.

 

 

싱싱한 세발나물

 

세발나물은 상태가 깨끗해서 따로 손질이 필요 없었어요.

깨끗한 물에 2~3번 씻어 주었어요.

 

세발나물 무침 양념장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양념장 재료

고추장 1, 고춧가루 2, 올리고당 2, 감식초 3, 설탕 1, 간장 1T, 소금 조금, 참기름 1T, 통깨 1T, 마늘 2개.

 

양념장에 빠진 무와 파프리카 채

 

볼을 준비해요.

양념장 재료들을 모두 담고 섞어 줍니다.

그리고 조직이 단단한 무와 파프리카를 먼저 양념장에 섞어 줍니다.

무에 간이 잘 베여서 맛있어집니다.

 

곱게 양념장을 바른 무채 들

 

이제 오늘의 주인공 세발나물을 넣어 줍니다.

이제 조물조물 세지 않게 무쳐 줍니다.

골고루 골고루

양념이 잘 묻도록.....

볼에 모두 모였다.

 

완성입니다.

무도 뻣뻣하게 따로 놀지 않고 다 같이 부드럽게 둥글둥글 하나가 되었어요.

저는 조금 센 간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간이 심심한 걸 졸아하시면 양념을 다 넣지 마시고 줄여서 넣으시면 됩니다.

 

세발나물 무침 완성

 

정말 금세 됩니다.

스피드 요리라고 할 수 있어요.

씻고 조금 썰고 양념장 만들고 섞으면 완성입니다.

 

♥세발나물 무침

 

쉽게 만들고 맛있어요.

저는 삼겹살 구워서 함께 먹었어요.

자꾸 손이 가요. 밥도 뚝딱 다 비우는 멋진 일이 일어났어요.

4~5인분이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반찬통에 담아서 냉장고에 보관했어요.

내일 또 맛있게 먹을 겁니다.

 

 

오늘은 뭐 먹지 고민이시라면 세발나물 무침 만들어 드셔 보세요.

추천드립니다.

이것으로 세발나물무침 포스팅 마칩니다.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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