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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맛

맛있는 콩나물 무침 만들기

 

즐거운 주말입니다.

밖을 보니 날씨가 살짝 흐린감이 있어요.

맛있게 먹는 식사가 우리의 면역을 지켜준다고 생각해요.

콩나물을 가지고 고소하고 짭쪼롬한 콩나물무침을 만들었어요.

언제먹어도 질리지 않는 국민반찬입니다.

 

 

※ 필요한 식재료

콩나물300g, 마늘1개(한톨), 멸치액젓1t(5ml), 양파1/4개, 홍고추4/1개, 중부추7~10가닥, 참기름1t(5ml), 깨소금1T.

 


콩나물 한봉지를 개봉했어요.

콩나물 꼬리가 꽤 깁니다.

콩나물 꼬리에는 아스파라긴산이라는 정말좋은 영양소가 들어 있어서 저는 대부분 그대로 사용해요.

상태가 좋은 것들은요.

 

 

콩나물의 효능

콩나물에는 비타민C와 아스파라긴산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숙취해소에 좋은 효과를 줍니다.
본초강복에 따르면 콩나물이 면역력을 높여주고 위열과 구내염을 치료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참고:여성소비자신문. 콩나물로 면역력을 높인 콩불 배달 증가 기사. 2020.03.01. )

 

콩나물 한봉지

 

상한 꼬리나 머리를 그대로 두면 무침을 했을때 맛이 없어요.

그래서 다듬어 주었어요.

 

콩나물 다듬기

 

콩껍질, 상한 콩나물머리, 부러진다리 등 따로 분리해서 버립니다.

손질을 끝낸 콩나물은 세척해 줍니다.

 

 

콩나물 흐르는 물에 씻기

 

흐르는 물에 2~3번 깨끗하게 세척해 줍니다.

데치고 나서는 물에 헹구는 작업은 하지 않아요.

그렇기에 더 꼼꼼 세척이 필요해요.

 

깨끗이 씻은 콩나물

 

깔끔하게 세척을 마친 콩나물입니다.

콩나물이 살아 났어요. 길쭉길쭉 이쁩니다.

 

끓는 물 소금 1티스푼 넣기

적당한 냄비에 물을 넣고 끓여 줍니다.

물이 끓으면 굵은소금 1티스푼을 넣어 줍니다.

 

콩나물 데치기

콩나물을 데쳐 줍니다.

 

홍고추, 부추 그리고 양파

이제 야채들을 썰어 줍니다.

싱싱한 홍고추, 부추, 양파를 준비합니다.

부 재료들은 냉장고에 있는 것으로 쓰시면 됩니다.

대파가 있으시면 대파를 넣으시고 피망이 있으시면 피망을 넣으시고

각자 취향대로 ㅎ

 

채썰기

콩나물이 길쭉길쭉해서 부재료들도 거기에 맞추어서 채를 썰어 주었어요.

빨강, 초록, 하양 색이 참 화려한 것 같아요.

 

데친 콩나물

데친 콩나물 양이 줄었어요.

푹 삶으면 안 되요.

아삭함이 살아 있어야 하거든요.

살짝 비린내 안 날정도....

뻣뻤하던 콩나물이 보드라워 졌어요.

 

볼에 담은 콩나물과 채썬 야채들

양념하기 좋은 볼에 모두 담아요.

콩나물, 채썬 콩나물, 양파, 부추, 홍고추...

그리고 마늘 한톨을 다져서 넣어 주었어요.

 

액젓 1t 넣기

 

저는 멸치액젓으로 간을 해 주었어요.

짬쪼름한 깊은 맛을 주는 것 같아요.

고추가루를 넣어 줍니다.

매콤한 맛이 가미되어 참 좋아요.

 

 

참기름, 깨소금을 넣어 줍니다.

이제 모두 골고루 섞어 줍니다.

 

 

조물조물 하되 '살살' 해 주었어요.

부추가 멍들지 않도록 조금 신경을 썼어요.

맛을 보니 간이 딱 맞았어요.

그런데 밥과 먹으면 싱거울 것 같아서 소금으로 간을 조절해 주었어요.

다시 간을 보니 딱 이었어요.

 

♡ 콩나물 무침 완성

 

콩나물무침 완성입니다.

갓지은 밥과 콩나물 무침 하나면 저는 다른 반찬이 필요없는 것 같아요

콩나물무침에만 계속 젓가락이 가요 ㅎ

 

 

맛있는 콩나물 무침

 

콩나물은 하얗게 고추가루 없이 나물을 해 먹어도 맛있고 무침을 해도 좋고, 콩나물 국도 시원하잖아요.

콩나물의 변신은 무죄입니다.

콩나물 무침드시고 건강하세요

우리모두 건강해요

이것으로 콩나물 무침 포스팅을 마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