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손 맛

굴소스 야채햄볶음밥 만들기

여러분 오늘도 건강하세요

야채 햄 볶음밥을 만들어서 든든한 아침식사를 했어요.

특별한 식재료가 필요 없고 냉장고에 있는 몇 가지 야채들로 후다닥 해 낼 수 있는 스피드 요리라고 할 수 있어요.

저는 먹다 남은 진주햄 소시지가 있어서 그걸 넣고 야채 햄 볶음밥을 해 먹었어요.

진주햄 소시지는 계란에 붙여 먹어도 맛있어요.

만만하게 붙여 먹는 국민 반찬입니다.

중국에서는 볶음밥이 요리사의 실력을 좌지우지 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합니다.

볶음밥을 잘하면 실력이 검증되는 거죠.

저의 실력을 검증들어가겠습니다.

 

 

볶음밥재료들

 

※필요한 식재료

대파 50g, 당근 30g, 양파 70g, 감자 100g, 햄 50g, 식용유, 통깨, 계란 1알, 굴소스 1T, 간장 1T

 

잘게썬 재료들

 

식재료들을 작게 썰어 주었어요.

볶음밥에 재료들이 큼직한 것보다는 작게 잘게 썰어서 서로 조화롭게 튀는 재료가 없는 것을 좋아해요.

썰어놓고 보니 생각보다 재료가 많은 것 같네요.

 

기름에 파, 마늘 볶기

가장 먼저 팬을 불 위에 올려서 달구어 줍니다.

손을 올려보세요

열기가 느껴지면 그때 기름을 둘러 줍니다.

2T 정도...

그리고 가장 먼저 파를 넣고 그다음 마늘을 넣고 볶아 줍니다.

 

 

자, 당근, 양파 볶기

 

나머지 야채들을 넣어줍니다.

당근, 감자, 양파를 한꺼번에 넣고 볶아주었어요.

이 중에서 감자가 익는데 조금 시간이 필요해요.

감자볶음 할 때 보면 감자는 은근 시간이 걸렸어요.

하지만 조각이 작기 때문에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아요.

볶으면서 감자를 먹어보니 괜찮네 하는 지점이 있어요.

그럼 패스

 

 

햄볶음

진주햄 소시지를 넣어줍니다.

진주햄 소시지는 금세 익어요.

모두 함께 살살 골고루 볶아줍니다.

 

굴소스와 간장 넣기

 

간을 해 줍니다.

저는 굴소스와 간장으로 간을 해 주었습니다.

 

굴소스란?
생굴을 소금물이나 간장에 담가 발효시킨 후 위의 맑은 물을 따라 내고 걸쭉한 상태로 만든 소스입니다.

 

 

밥한공기 넣기

 

백미밥 한 공기를 넣어줍니다.

골고루 볶아줍니다.

양념이 고르게 잘 베일 수 있도록 신경 써 줍니다.

 

볶기

골고루 잘 볶아졌어요.

맛을 보니 간이 딱 맞았어요.

소금을 첨가할 필요가 없었어요.

역시 굴소스가 만능 비법입니다.

맛있어요.

그릇에 예쁘게 담아요.

계란 한 알은 프라이를 해서 볶음밥에 올려줍니다.

 

야채볶음밥

참기름 또르르 통깨 톡톡톡 뿌려서 완성합니다.

어떻게 이렇게 비율이 잘 맞을까 감탄하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맛있는 야채 햄 볶음밥 드시고 오늘도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