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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맛

토마토 리조또 만들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토마토 리소또를 만들었어요.

우리 집 딸아이가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얼마나 맛나게 말도 안 하고 오물오물 먹는지요

나이가 이제 성인인데도 아직 제눈에 어려 보입니다.

부모에게는 영원히 어린아이일까요

아이랑 함께 요리를 했어요.

함께 해서 더 맛있고 요리를 직접 하게 되면 더 애정이 갑니다.

그래서 일까요 만족도가 높습니다.

소개할게요.

 

※필요한 식재료

아라비아따 토마토파스타소스1병, 치즈70g, 간마늘1T, 돼지고기조금, 양송이버섯3개, 양파1/4개, 청냥고추2개, 밥1공기.


 

토마토 효능
토마토는 비타민과 무기질의 공급원, 항산화 물질 함유, 뇌졸중, 심근경색 예빵, 혈당저하, 암예방(출처: 파워푸드슈퍼푸드 책)

 

리조또 재료들

 

냉장고를 필요한 재료들을 꺼냈어요.

아리비아 따 소스가 저는 참 맛있었어요.

시판되는 소스를 이용하면 참 편리하고 간편합니다.

그리고 초보자도 맛 내기가 쉬워요.

요리도 후다닥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요.

 

양파잘게 썰기

양파는 조금 들어갔어요

저울에 올려보니 약 25g 정도입니다.

1/4개를 준비했다가 너무 많아서 남겼어요.

처음엔 채 썰기를 하다가 잘게 슬라이스 해 줍니다.

 

양송이버섯 작게 썰기

버섯 중에 달콤하기로는 양송이버섯이 최고죠

저는 버섯요리를 즐겨 먹고 좋아합니다. 많이 사랑하는 식재료입니다.

동그란 모양을 슬라이스 했을 때 모양이 참 이쁜 것 같아요.

잘게 썰어서 준비해 둡니다.

 

청냥고추 썰기

청냥고추를 작게 잘라줍니다.

길쭉하게 고추가 생긴 모양대로 반으로 가르고 세로로 길게 잘라서 한 손으로 고추를 모아서 잡고 작게 썰어 줍니다.

참고로 저는 왼손잡이입니다. ㅎ

 

잘게 썬 고추

보이시죠

잘게 잘라주었어요.

청 냥고 추라서 매운 향이 느껴졌어요.

역시 매운 고추는 매운 값을 하나 봐요. ㅎ

 

돼지고기 작게 썰기

김치찌개를 해 먹으려고 사놓은 돼지고기가 있었어요.

눈에 보이는 비게는 제거해 주고 살코기만 사용했어요.

고기가 들어가면 씹히는 맛이 있어서 좋아요.

새우가 들어가면 안성맞춤일 것 같은데 아쉽게도....

새우를 사러 마트에 갔는데 새우가 영 신통치가 않았어요.

 

손질을 마친 재료들

재료들을 모두 손질을 마쳤는데 한데 모아놓고 보니 근사한데요.

자화자찬 중입니다 ㅎ

불위에 팬을 올리고 달구어지면 식용유를 두릅니다.

먼저 마늘을 넣고 볶아서 마늘향이 그윽하게 만듭니다.

저는 통마늘을 사다가 믹서기로 한꺼번에 갈아서 네모난 모양으로 얼려두었다가 조금씩 사용하고 있어요.

참 편리합니다.

매번 마늘을 찧으려면 번거롭잖아요.

 

마늘기름 만들기

 

마늘이 몸에 좋은 건 다 아시죠

저는 마늘을 좋아해서 듬뿍 넣었어요 ㅎ

마늘향을 맡으면 왠지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양파넣고 버섯 넣기

 

다음은 양파를 넣어 함께 볶아줍니다.

그다음 썰어둔 고기와  버섯을 함께 넣고 잘 저어줍니다.

부지런히 저어주지 않으면 마늘이 탈 수 있어요.

그래서 요리할 때는 한 눈을 팔 수가 없어요.

집중입니다.

 

고기넣기 볶기

고기가 익는데 시간이 조금 필요했어요.

아무래도 고기니까요

 

골고루 잘 볶아 주기

잘 볶아졌네요

 저는 소금 한 꼬집을 넣어 주었어요.

모든 음식이 간이 맞아야 더 맛있잖아요.

 

소스넣기

 

저는 아라비아따 스파게티 소스를 사용했어요.

1병을 모두 사용했어요.

소스를 붓고 보니 마치 토마토를 갈아 넣은 것처럼 진해요.

좀 뻑뻑한 감이 있어서 물을 조금 첨가해서 농도를 맞추어 주었어요.

골고루 잘 저어주고 보글보글 양념이 끓기에 밥을 2 공기 넣어 주었어요.

둘이서 많이 먹으려고요 ㅎ

 

 

밥 넣기

 

이제 골고루 밥 한알 한 알이 토마토소스를 잘 머금을 수 있도록 잘 저어 주었어요.

성인 2~3인분입니다.

소식하시는 분이시라면 4인이 먹어도 될 듯 했어요.

 

잘 볶아준다.

매콤한 맛을 정수 청양고추를 넣어 줍니다.

마지막에 넣어야 매콤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아주 맵지는 않아요.

살짝 매콤한 정도입니다.

 

작게 썰어둔 청양고추 넣기

잘 볶아 줍니다.

어느 정도 볶아지면 피자치즈를 넣어 줍니다.

그리고 골고루 잘 저어 줍니다.

씹는 맛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피자치즈 넣기

 

드디어 완성입니다.

맛을 보니 정말 맛있어요.

보기와는 다르네! 하고 감탄했어요.

먹고 나니 든든하고 속도 편안했어요.

플래시 하네요.

퇴근 후 토마토 리소토와 함께 홈 영화 보면서 한가한 저녁을 보내고 있습니다.

소소한 행복입니다.

 만난 음식 드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