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누구나 좋아하는 멸치 고추장볶음을 소개합니다.
고추장 양념을 이용하여 밥반찬으로 그만인 멸치 고추장 볶음입니다.
찬이 없을때 밥에 물 말아서 멸치볶음 몇 마리 올려 먹어도 맛있던 그 멸치볶음입니다.
※ 필요한 재료
볶음멸치150g, 청양고추 2개, 식용유, 마늘 1T, 고추장 2T, 고춧가루 2T, 올리고당 2T, 간 마늘 1T, 간장 1T, 참기름 1T, 통깨 1T, 미림.
(양념은 각자의 취향에 따라 조절하세요)
오늘의 주인공인 멸치와 고추입니다.
잔멸치보다는 조금 크고 중멸치보다는조금 작은 멸치인데 볶음멸치로 표기되어 있었어요.
멸치는 요리하기전 잔 가루들을 털어내주었어요.
깔끔한 요리를 위해서입니다.
번거로우면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물망 체에 담아서 살살 흔들어주면 됩니다.
보이시죠
멸치들에서 나온 가루들이요
이 정도는 조금인 겁니다.
맛있게 매운맛 살짝 가미해 줄, 매운 초록 고추인 청 냥고 추입니다.
어슷 썰기를 해 줍니다.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그릇에다가 분량의 양념들을 담고 섞어서 만듭니다.
저는 양념장에 마늘 1T, 고추장 2T, 고춧가루 2T, 올리고당 2T, 간 마늘 1T, 간장 1T, 참기름 1T을 넣었습니다.
참기름과 깨소금은 마지막에 넣어 줄 건데 미리 준비해 두었습니다.
불위에 팬을 올리고 식용유를 넉넉히 둘러 줍니다.
먼저 멸치를 볶아 줍니다.
잘 볶아주면 멸치의 잡내가 없어집니다.
고추장 양념을 넣고 멸치랑 볶아줍니다.
이때 불은 약불로 합니다.
양념이 되직해서 볶는 도중에 미림을 첨가했어요.
소주가 있으시면 조금 넣어주시면 좋아요.
잡내도 잡고 타는 것도 방지하는 차원으로요.
골고루 잘 볶아 줍니다.
썰어둔 청양고추를 넣어 함께 볶아 줍니다.
마지막으로 윤기를 더하기 위해 올리고당을 조금 넣었고, 고소함을 위해 참기름을 두르고 통깨를 뿌려 완성했어요.
저는 꿀이 없어서 사용하지 못했어요.
꿀이 있으시면 꿀을 한번 넣어보세요. 달콤한 맛이 가미되면서 맛있는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처음 먹었을 때 청양고추의 은은한 매운맛이 살짝 돌며 짭조름한 맛이 확 다 기옵니다. 그러다 단맛이 살짝 도는 맛있는 맛입니다.
멸치 고추장볶음 완성입니다.
쉬운 요리입니다.
단지 양념이 타지 않도록 불 조절을 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달콤하게 볶은 지리 볶음도 좋지만 고추장멸치볶음도 좋아합니다.
학창 시절 어머님이 도시락 반찬으로 많이 담아주셨어요.
추억과 함께 먹는 멸치 고추장볶음입니다.
일주일은 먹을 수 있는 넉넉한 양이네요.
마음까지 든든해집니다.
맛있는 집밥 드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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