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삼동추나물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저는 삼동추라고 해서 그이름이 낯설었어요.
그런데 나물의 생김새는 익숙했는데 유채나물과 쌍둥이로 닮아 있었어요.
유채나물이나 삼동추나물이라 같은 것을 칭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추운 겨울에 얼지 않아서 나물로 무쳐먹는다고 삼동추라고 하고 봄에 꽃이 피면 유채꽃입니다.
유채꽃에서 압착추출해서 카놀라유가 만들어 집니다.
2월에서 4월이 제철이라고 합니다.
아름다운 제주의 유채꽃밭 많은 분들이 가보셨을 겁니다.
그 유채의 어린 잎과 줄기를 나물로 먹는 겁니다.
해독에 굉장히 좋고 비타민C가 풍부하다고 합니다.
마트에 국산 삼동추 1봉지에 1000원 이하의 가격에 구입했어요.
저렴한 제철 식재료입니다.
삼동추를 손질해 줍니다.
떡잎이나 누런잎 등을 제거해 줍니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세척해 줍니다.
30초이상 씻어주는 것 만으로도 잔류농약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냄비에 물이 끓으면 굵은 소금 한 꼬집을 넣고 삼동추나물을 넣어서 데칩니다.
흐르는 물에 헹구어 줍니다.
데친 삼동추나물의 물기를 꼭 짜 줍니다.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 양념장재료
된장1T, 들깨가루1/2T, 들기름1/4T, 참기름1/4T, 올리고당1/2T, 조선간장조금
볼에 먹기좋은 크기로 썰은 삼동추나물을 넣어 줍니다.
이제 양념장 넣고 조물조물 무쳐 주면 됩니다.
손맛을 더해서 조물조물 무쳐 줍니다.
맛을 보세요.
저는 맛을 보니 조금 싱거운 것 같아서 조선간장(국간장)을 조금 첨가했습니다.
볶은 참깨 1T 정도를 준비합니다.
고소함을 위해 손으로 으깨어 주었습니다.
무친 나물에 솔솔 뿌려 줍니다.
삼동추나물 완성입니다.
심심한 삼동추나물 소화도 잘 됩니다.
건강식, 자연식을 드셔야 한다면 삼동추나물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맛있는 삼동추나물 드시고 건강하세요
이것으로 삼동추나물 만들기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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