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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요리

양배추 달걀전 만들기 양배추 한통이 어찌나 실하던지 묵직합니다. 냉장고에 넣었는데 한자리 차지하고 있는 양배추를 보니 든든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이 양배추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몸에 좋은 양배추를 채썰고 달걀을 넣고 소세지를 작게 잘라서 함께 넣어 전을 구웠는데 맛이 일품입니다.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양배추달걀전에 들어간 재료는 양배추 1/6통, 소세지4개, 달걀 4개, 대파조금 입니다. 양념으로 설탕, 소금 사용했어요. 양배추는 얇게 채썰어 주었습니다. 이때 양배추심은 제거해주고 잎만 사용합니다. 양배추심은 단단한 무처럼 생겨서 잎과 다르게 익는 속도도 다르고 해서 사용하지 않았어요. 보퉁 양배추심은 제거하고 있는데 먹어도 상관은 없어요. 먹을 수 있으면 먹는게 좋겠죠. 양배추는 익혀도 양이 줄거나 물이 많이 생.. 더보기
가지전 만들기 날씨가 많이 덥네요. 점점 더워지는 것이 밖을 나서기가 두렵습니다. 에어컨이 시원해서 좋긴한데 에어컨을 이렇게 트니 밖은 더 더워지는 거겠지요. 적당히 더위만 면해야겠어요. 오늘은 가지전을 구웠습니다. ☞ 가지전 재료 가지3개, 부추한줌, 홍고추3개, 밀가루, 소금, 식용유 준비했습니다. 가지는 전을 구울꺼니까 얄팍하게 채 썰었습니다. 가지를 냉장고에 며칠 두었더니 가지속 씨앗들이 색이 진해집니다. 더 두었다가는 못먹게 되겠지요. 늦지 않게 요리해 먹어서 다행입니다. 부추 한줌과 홍고추는 채썰어 주었습니다. 화분에서 정성껏 키우던 부추를 잘라서 사용했어요. 신기한 부추, 잘라먹으면 또 금새 자라나네요. 집에서 키워먹기 좋은 부추입니다. 부추와 함께 채썬 홍고추는 매운맛 청양고추입니다. 전을 매콤하고 맛있.. 더보기
감자전 만들기 국산 햇감자 1봉지에 1980원에 구매했습니다. 너무 저렴해서 놀랐습니다. 농부님들이 농사지은 것들을 직거래로 판매하는 곳이라서 가능했던 것 같아요. 알이 그렇게 크지않고 좀 작은듯하지만 햇감자의 맛은 최고입니다. 밭에서 바로 와서 흙이 많이 묻어 있었습니다. 흐르는 물에 깨끗히 씻어내고 껍질은 제거했어요. 감자깍는 전용칼로 쓰윽쓰윽 제거해 주었습니다. 노란빛을 많이 띄는 감자였습니다. 감자를 갈아 줍니다. 강판에 갈았더니 정말 잘 갈아지네요. 즙이 많이 나왔습니다. 채에 갈은 감자를 모두 부었더니 즙이 아래로 내려갑니다. 숟가락을 가지고 꾹꾹 눌러 주었습니다. 아래에 모인 즙(물) 입니다. 가만히 두면 감자전분은 가라앉습니다. 필요없는 윗물은 버립니다. 감자전분이 하얗게 바닥이 모여 있습니다. 감자전분.. 더보기
맛있는 부추전 즐기기 출출한 오후시간! 부추한줌 넣고 부추전을 만들었습니다. 되도록이면 매일 블로그에 어떤 음식으로 맛있는 하루를 보냈는지 기록하려고 합니다. 차곡차곡 쌓여가는 기록들이 흐뭇함을 줍니다. 부추 조금, 빨간고추, 청양고추1개, 유정란 1개, 부침가루, 생수가 쓰였습니다. 부추는 한줌, 빨간고추는 이쁜 부추전을 위해, 무항생제 유정란은 건강을 위해, 청양고추 혀끝에 도는 매운맛을 즐기기위해, 부침가루는 맛있는 전을 위해 선택했습니다. 부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줍니다. 부추를 자를때 선 관찰을 했는데 좀 자란 부추로 좀 강해 보였어요. 그래서 평소먹는 사이즈보다 작게 잘랐습니다. 길게 자르거나 자르지 않으면 조직이 질겨서 식감이 별로 인것 같아요. 봄에 갓 올라오는 애기 부추로 전을 구우면 썰 필요도 없이 그.. 더보기
향긋한 방아잎전 만들기 방아잎 향기가 독특하면서 좋네요. 어릴적 시골 마당에 봄마다 쑥쑥자라 올라오던 방아잎이었습니다. 생선 매운탕 끓일때 항상 들어 있었는데 생선비린향을 잡는데 탁월했어요. 어린시절에 정서가 있어서인지 마트에서 금새 알아보고 앞뒤 생각없이 기쁜마음으로 구입해서 왔어요. 깻잎과 비슷한 느낌도 있어요. 향긋한 전을 구워보았어요. 냉장고에 있는 당근과 호박짜투리, 매운고추1개 채썰어넣고 부침가루 넣고 생수조금 둘러 골고루 섞어서 맛있게 전 구웠어요. 방아잎은 억샌 줄기는 제거하고 잎을 되도록 하나하나 분리해 주었어요. 흐르는 물에 2~3번 헹궈서 준비합니다. 사이즈가 크면 잘라줍니다. 다양한 야채를 함께넣고 부쳐도 맛있어요. 매운고추 1개를 송송 썰어 넣어 매운맛을 더했어요. 살짝 매콤한 맛이 도는 것이 간도 간간.. 더보기
매생이 새우전 만들기 오늘은 냉파를 했어요. 냉장속에서 신속히 요리해야 할 식재료 1순위를 소비했습니다. 매생이와 굴을 이용해서 전을 만들었어요. 매생이가 한번 구입하면 은근 양이 많아요. 보관도 한계가 있고요. 조금씩 분할해서 먹고 마지막으로 전으로 만들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매생이, 새우살, 유정란1개, 부침가루, 생수, 식용유를 준비합니다. 매생이는 깨끗한 물에 씻어서 물기를 꼭 짜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줍니다. 볼에다가 매생이, 부침가루, 생수, 유정란을 넣고 잘 저어 줍니다. 매생이 밖에 안 보이네요. 매생이가 가늘고 색이 진해서... 팬을 불위에 올리고 달구어 줍니다. 수저를 가지고 조금씩 떠서 팬위에 올려주고 새우살을 올려 줍니다. 지글지글 전이 익어가는 소리, 고소한 냄새가 참 좋았어요. 전 구울때 맛도 .. 더보기
두부전만들기 집안에 고소한 전냄새를 풍겼어요. 두부전을 구워 맛있게 먹었습니다. 전을 구웠을 뿐인데 왠지 특별한 날이 된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두부전을 굽는데 명절, 제사 등 친척들이 북적북적 모여서 함께 먹던 풍경이 떠오르는 것이 요즈음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을 못 모이게 하니까 기분이 쓸쓸해지는 것 같아요. 오붓하게 식구들과 두부전 구워 도란도란 이야기 하면서 맛있게 먹었어요. 두부전 만들어 볼께요. ☞ 두부전 재료 두부350g(1모), 호박조금, 당근조금, 양파조금, 매운고추1개, 계란2개, 부침가루1/3컵, 소금, 후춧가루, 식용유. 두부를 면보에 싸고 두손으로 꾹꾹누르고 비틀어 수분을 제거해 줍니다. 수분을 제거했더니 말랑말랑 부드러운 반죽이 된 것 같았어요. 두부전에 넣고 싶은 야채가 있으면 작게 채썰어.. 더보기
소고기전 만들기 오늘은 마트에 가지 않았습니다. 있는 식재료를 소진하기로 했습니다. 냉장고속에 남은 식재료, 분쇄소고기80g이 있네요. 분쇄소고기와 짜투리 야채들을 활용해서 육전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 필요한재료(1인분기준) 분쇄소고기80g, 계란1개, 양파조금, 부추조금, 빨간고추1개, 부침가루2T, 마늘가루 조금 (1g), 후춧가루 조금(1g), 소금조금(1g). 양파와 부추는 잘게 채썰어 주었습니다. 빨간고추는 송송 동그란 모양을 살려 썰어주었습니다. 볼에 재료들을 모두 담아요. 골고루 섞어 줍니다. 골고루 섞어서 만든 반죽에 마늘가루, 후춧가루, 소금을 넣어 간을 해 주었습니다. 마늘가루와 후춧가루는 고기의 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 넣었어요. 밥반찬으로 먹을 꺼라서 소금간 살짝 했습니다.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