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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맛

가지전 만들기

날씨가 많이 덥네요.

점점 더워지는 것이 밖을 나서기가 두렵습니다.

에어컨이 시원해서 좋긴한데 에어컨을 이렇게 트니 밖은 더 더워지는 거겠지요.

적당히 더위만 면해야겠어요.

오늘은 가지전을 구웠습니다.

 

가지, 부추, 고추

 

☞ 가지전 재료

가지3개, 부추한줌, 홍고추3개, 밀가루, 소금, 식용유 준비했습니다.

 

 

가지썰기

 

가지는 전을 구울꺼니까 얄팍하게 채 썰었습니다.

가지를 냉장고에 며칠 두었더니 가지속 씨앗들이 색이 진해집니다.

더 두었다가는 못먹게 되겠지요. 늦지 않게 요리해 먹어서 다행입니다.

 

부추, 고추썰기

 

부추 한줌과 홍고추는 채썰어 주었습니다.

화분에서 정성껏 키우던 부추를 잘라서 사용했어요. 신기한 부추, 잘라먹으면 또 금새 자라나네요. 집에서 키워먹기 좋은 부추입니다.

부추와 함께 채썬 홍고추는 매운맛 청양고추입니다.  전을 매콤하고 맛있게 해 주었어요.

 

부침물

 

밀가루와 물을 섞어서 부침물을 만들어 주었고 소금으로 간을 해 주었어요.

통밀가루가 건강에 좋다고 해서 하얀 밀가루대신 통밀가루를 쓰고 있습니다.

 

가지넣기

 

썰어둔 가지를 부침물에 넣고 젓가락으로 뒤적뒤적 부침물이 골고루 묻을 수 있도록 섞어 주었어요.

 

부추넣기

 

부추가 몸에 정말 좋잖아요.

부추 한줌을 채썰어 넣었는데 초록초록한 것이 보기 좋습니다.

 

고추넣기

 

홍고추도 넣어 주었어요.

매콤한 맛이 나는 홍고추인데 빛깔이 진하게 붉은 것이 이뻤어요.

 

굽기

 

팬을 달구어 식용유를 둘러주었습니다.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가지전 완성

 

맛있는 가지전 완성입니다.

매콤하게 구워낸 가지전을 밥과 함께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밥한공 뚝딱했어요.

이렇게 더운 여름인데 입맛이 좋아도 되는건지 가지전이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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