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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맛

감자소세지볶음 만들기

 

어제는 날이 괜찮았는데 오늘은 흐림입니다.

장마가 시작되어서 비가 올꺼라 생각했는데 하루오더니 오늘은 조용합니다.

이러다 새차게 쏟아질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비오는 소리 듣는 것도 힐링이 되는데 가만히 비 구경만 하고 있을 처지는 아니기에 희비가 엇갈리게 하는 감정을 느끼게 하는 장마입니다.

오늘은 감자와 소세지를 이용하여 볶음을 만들었습니다.

감자도 좋아하고 소세지도 참 좋아합니다.

 

감자소세지볶음 재료

 

감자소세지볶음에 들어간 재료는 소세지 2개, 감자 3개, 매운고추 2개, 양파1/4개, 식용유, 생수, 참기름, 볶은깨입니다.

양념은 카레가루2T, 간장2T, 올리고당1/2T, 케캅1T을 사용했습니다.

볶을때 식용유, 양념장에 생수추가 했습니다.

 

감자

 

감자는 카레DP 넣은 것처럼 깍둑썰기 했습니다.

냄비에 물을 팔팔 끓여서 자른 감자를 넣고 2~3분 데쳐서 볶음에 넣음으로 조리시간을 줄였습니다.

살강거리면서 설익은 정도로만 데쳤습니다.

 

양파, 소세지, 고추

 

양파는 채썰고 소세지는 약간 도톰하게 으슷썰기, 매운고추는 송송썰어 주었습니다.

내맘대로 제멋대로 썰었어요.

 

 

양념장

 

카레가루, 간장, 올리고당, 케찹, 생수을넣고 양념을 만들었습니다.

카레가루가 생수를 다 잡아 먹어서 이때 생수를 좀 넉넉히 넣었으면 요리과정에서 생수를 추가할 필요가 없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요리과정을 포스팅하면서 반성하게 됩니다.

 

감자볶기

 

달구어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데친 감자를 가장 먼저 넣어 주었어요.

 

양념넣기

 

다음으로 양념장을 넣고 함께 섞어 줍니다.

수분이 부족해서 생수 조금 둘러 주었어요.

 

소세지넣기

 

소세지를 넣고 함께 볶아주었어요. 그냥 먹어도 맛있는 소세지인데요. 양념장까지 더해지면 더 근사할 것 같은 기대감으로 설레였었습니다.

 

볶음

 

양념장에 생수100ML를 넣었지만 볶다보니 카레가 양념을 다 잡아먹어서 생수를 또 조금 추가했습니다.

 

양파와 고추넣기

 

썰어둔 양파와 매운고추를 넣고 휘릭릭 볶아주었습니다.

양파나 고추는 생으로 먹어도 너무나 맛있는 재료입니다. 그래서 익을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또 짧은 시간 볶고 불을 끄더라도 남은 열기에 익어갑니다.

 

기름과 볶은깨 뿌리기

 

참기름 살짝 두르고 볶은깨 솔솔뿌리고 마무리 했어요.

 

감자소세지볶음

 

카레라이스도 좋지만 이렇게 볶음으로 해서 반찬으로 먹으니 새로운 느낌, 카레의 반찬버전 같은 느낌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감자를 3개를 넣었더니 양이 꽤 넉넉한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내일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번 장마비는 피해를 주지않고 지나가는 착한 장마이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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