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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맛

인삼무침 만들기 오늘은 인삼을 가지고 반찬을 만들었어요. 인삼사이즈는, 중삼보다는 작았고 그렇다고 미삼보다는 살짝 더큰, 튀김하기 딱 좋은 사이즈라고 할 수 있어요. 부드럽고 수분감 있는 인삼이라 무쳐먹기 딱 좋았습니다. 인삼 한팩에 5,000원에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서 두번생각하지 않고 구매해 왔습니다. 인삼은 몸에 좋으니까요. 인삼농사를 지으시는 분이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새콤달콤 양념에 무쳐먹게 되었습니다. 작은 인삼15~20개정도, 대추1T, 고추가루1T, 고추장1T, 식초1/2T, 매실액1T, 참기름1/2, 볶은깨1/2. 인삼은 먹기좋게 손질을 해 주었습니다. 인삼을 반으로 잘라주었어요. 겉으로 보아서는 인삼이나 도라지나 거기서거긴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었어요. 향과 맛은 다르지만요. 인삼향이 .. 더보기
꼬막 콩나물무침 만들기 어느듯 2022년이 되었습니다. 1월도 어느듯 중간에 다다르고 있어요. 제 블로그에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 올 한해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오늘의 요리주제는 꼬막 콩나물무침 만들기 입니다. 꼬막요리가 먹고 싶어서 급히 시장을 보고 왔습니다. 꼬막과 콩나물만 준비되면 되어서 어렵지 않았습니다. 꼬막조갯살 1컵정도 , 콩나물2~3줌, 당근조금, 고추가루1T, 고추장1, 맛술1, 간장1T, 식초1T, 설탕1T, 다진마늘1T, 검은깨1/2T, 참기름1/2T. 꼬막조개는 어두운 곳에서 1~2시간 해캄을 해서 삶아냅니다. 조개껍질을 제거하고 조갯살만 모아서 사용해요. 끓는 물에 굵은 소금 반스푼 넣고 콩나물을 데쳐 줍니다. 콩나물은 깨끗히 씻어서 물기를 제거합니다. 그릇에 준비한 꼬막과 콩나물을 담아요... 더보기
호박전 만들기 가을이라서 그런지 누런호박, 늙은호박이 주말농장에서도 흔하게 보입니다. 마트에 갔더니, 역시나 잘자란 호박들이 탐나게 진열되어 있었어요. 호박은 바라보기만 해도 그 자태에서 풍요로운 느낌이 듭니다. 주황빛 속에 풍부한 영양이 들어 있어서 먹으면 귀한 약이 되어서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다이어트할때도 호박즙 많이 먹었습니다. 호박이 흔한 가을에 쟁겨두고 겨울에 호박즙 꺼내 먹으면 추운겨울 건강관리가 됩니다. 호박죽도 달콤하고 정말 맛있잖아요. 오늘은 쉽고 간단하게 호박전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껍질이 두꺼워서 손질이 필요한데 편리하게 호박채로 나오네요. 호박채로 구매하니 자르고 씨 제거하고 껍질 자르고 하는 번거로운 과정이 생략되니 정말 좋았습니다. 채가 정말 곱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호박에는 어떤 좋.. 더보기
꽈리고추 콩나물 장조림 날이 더워서 답답한데 시원한 곳으로 가고싶다는 생각에 무작정 가다가 마트앞에 도착했어요. 시골마트에 갔는데 넉넉하게 봉지를 가득채운 콩나물을 보니 욕심이 났어요. 아삭아삭 콩나물을 장에 조려서 먹으면 여름 반찬으로 그만이거든요. 콩나물 1봉지와 꽈리고추 1봉지를 사가지고 기분좋게 일탈을 마무리했어요. 꽈리고추는 잘 자라서 사이즈가 크고 넉넉해서 손질하는데 기분이 꽤 좋더군요. 흐르는 물에 여러번 깨끗히 씻어서 이쑤시개로 구멍을 여러개 내어주었고 사이즈가 큰 꽈리고추는 반으로 잘라서 준비했습니다. 콩나물은 봉지를 뜯으니 콩나물 머리가 썩은게 보여서 떼어내고 다듬어서 꺠끗히 씻었습니다. 양념은 간장, 설탕, 다진마늘을 사용했어요. 간장과 설탕, 마늘의 비율은 3 : 1: 0.5로 했어요. 꽈리고추와 콩나물의.. 더보기
가지전 만들기 날씨가 많이 덥네요. 점점 더워지는 것이 밖을 나서기가 두렵습니다. 에어컨이 시원해서 좋긴한데 에어컨을 이렇게 트니 밖은 더 더워지는 거겠지요. 적당히 더위만 면해야겠어요. 오늘은 가지전을 구웠습니다. ☞ 가지전 재료 가지3개, 부추한줌, 홍고추3개, 밀가루, 소금, 식용유 준비했습니다. 가지는 전을 구울꺼니까 얄팍하게 채 썰었습니다. 가지를 냉장고에 며칠 두었더니 가지속 씨앗들이 색이 진해집니다. 더 두었다가는 못먹게 되겠지요. 늦지 않게 요리해 먹어서 다행입니다. 부추 한줌과 홍고추는 채썰어 주었습니다. 화분에서 정성껏 키우던 부추를 잘라서 사용했어요. 신기한 부추, 잘라먹으면 또 금새 자라나네요. 집에서 키워먹기 좋은 부추입니다. 부추와 함께 채썬 홍고추는 매운맛 청양고추입니다. 전을 매콤하고 맛있.. 더보기
옥수수조림 만들기 옥수수가 익어가는 여름입니다. 7~9월이 제철인 옥수수가 밭에서 자라는 걸 보니 키도 크고 초록잎도 수염도 풍성한 것이 싱거럽습니다. 마트에서 옥수수를 5개가 포장되어 있는 한팩을 사서 삶았어요. 맛있게 2개를 먹고 나니 배가 불러서 더는 못겠더군요. 옥수수는 바로 먹어야지 다음날 먹으면 맛이 없잖아요. 그래서 고민하다 남은 옥수수를 가지고 반찬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 옥수수조림 재료 옥수수3개, 간장3T, 굴소스1/2T, 올리고당2T, 마요네즈2T, 꿀1T, 볶은깨1T, 생수1/2컵을 사용했습니다. 옥수수는 찰 옥수수 입니다. 잎을 모조리 떼고 삶았는데 잎을 두세장 남겨둔 채로 삶는 것이 더 맛있습니다. 삶은 옥수수는 알알이 떼어서 준비합니다. 옥수수의 효능 옥수수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와 비만 .. 더보기
감자소세지볶음 만들기 어제는 날이 괜찮았는데 오늘은 흐림입니다. 장마가 시작되어서 비가 올꺼라 생각했는데 하루오더니 오늘은 조용합니다. 이러다 새차게 쏟아질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비오는 소리 듣는 것도 힐링이 되는데 가만히 비 구경만 하고 있을 처지는 아니기에 희비가 엇갈리게 하는 감정을 느끼게 하는 장마입니다. 오늘은 감자와 소세지를 이용하여 볶음을 만들었습니다. 감자도 좋아하고 소세지도 참 좋아합니다. 감자소세지볶음에 들어간 재료는 소세지 2개, 감자 3개, 매운고추 2개, 양파1/4개, 식용유, 생수, 참기름, 볶은깨입니다. 양념은 카레가루2T, 간장2T, 올리고당1/2T, 케캅1T을 사용했습니다. 볶을때 식용유, 양념장에 생수추가 했습니다. 감자는 카레DP 넣은 것처럼 깍둑썰기 했습니다. 냄비에 물을 팔팔 끓여서 자.. 더보기
가지버섯전 만들기 주말농장에 갔는데 가지가 정말 예쁘게 열려 있었어요. 가지나무가 키가 작아서 열린 가지가 땅에 닿아 있어서 벌레가 먹기 전에 내가 먼저 먹으려고 수확해 왔습니다. 가지랑 팽이버섯이랑 기타 야채들 섞어 전을 구웠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전에 들어간 재료는 가지, 팽이버섯, 당근, 양파, 파, 유정란1개, 통밀가루, 생수, 소금, 식용유입니다. 채칼로 가지와 당근을 채썰었어요. 채칼을 이용하니 칼로 썰때보다 손도 덜가는 것 같고 편리했어요. 양파와 파도 썰었습니다. 팽이버섯은 밑둥을 때고 뭉친 버섯들을 분리해 주었어요. 통밀가루 준비했어요. 이번엔 건강을 위해 백밀가루 대신 통밀가루를 사용했는데 거칠지 않을까 살짝 걱정이 되었는데 전혀 느끼지 못했고 부드러워서 좋았습니다. 유정란 1개 넣었어요. 생수를 적당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