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깨순이 참 맛있는 요즘입니다.
들깨는 버리는 것이 없는 것 같아요
어린 들깨순은 나물을 해 먹고 조금 크면 깻잎따서 쌈싸먹고 들깨 수확해서 들깨가루로 만들기도 하고, 들기름을 짜서 먹고, 기름짜고 남은 찌꺼기는 거름으로 쓰입니다. 정말 버릴 것이 없는 멋진 들깨입니다.
저는 들깨순과 멸치를 넣고 간장에 조림을 했습니다.
들깨순멸치조림에 들어간 재료는 들깨순 200g , 멸치40g, 양파1/2개, 청양고추2개, 빨간고추1개, 대파1/2개, 다진마늘2T, 고추가루1T, 진간장3T, 올리고당1T, 멸치액젓2T, 올리고당1T, 들기름1T, 볶은깨1T, 생수4T 입니다.
멸치는 머리와 내장을 제거합니다.
잔멸치를 사용하시면 다듬을 필요가 없을텐데 저는 조금 큰 중간사이즈 멸치라서 손질이 필요했어요.
마른팬에 기름넣지 않고 살짝 볶아 줍니다.
수분과 잡내를 날려버려요
양파, 청양고추,빨간고추, 대파는 어슷썰기 해 줍니다.
마늘2T를 넣어 줍니다.
고추가루1T를 넣어 주었어요. 고추가루 좋아하시면 더 넣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진간장3T를 넣어 줍니다.
멸치액젓2T를 넣어 주었는데, 멸치액젓이 아니어도 상관없을 것 같아요.
까나리액젓을 넣으셔도 좋고 없으면 생략해도 무방합니다.
들기름1T를 넣어 줍니다.
올리고당1T와 생수4T를 넣고 골고루 잘 저어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냄비에 들깨순 등 준비된 야채와 양념장을 넣어 줍니다.
가스불위에 올리고 끓여 주었습니다.
한김 끓으면 볶아둔 멸치를 넣고 함께 섞고 조려 줍니다.
국물이 조려들때까지 해 줍니다. 간을 보니 맛있었어요.
마지막으로 고소한 볶은깨를 뿌려줍니다.
맛있는 들깨순멸치조림 완성입니다.
무엇보다 만들기가 쉬워서 좋았
냉장고에 두고 여러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영양만점 들깨순 멸치조림 자주 해 먹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