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줄기 나물만들기를 했습니다.
주말농장에서 보면 고구마를 심은 이웃들의 고구마줄기가 자라서 한창입니다.
고구마줄기가 제철인 것 같습니다.
고구마줄기 나물만들기에 들어간재료는 고구마줄기480g, 양파1/2개, 대파1/3개, 홍고추1개, 청양고추1개, 마늘, 진간장4T, 맛소금조금, 들기름1T, 볶은깨2T 입니다.
냄비에 물을 끓여서 굵은 소금 1T를 넣었어요. 그리고 고구마줄기를 데치기 위해 넣었는데 자를 걸 그랬어요.
고구마줄기가 길어서 냄비를 가득채우고도 남았습니다.
다음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넣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럴려면 초기에 고구마줄기 껍질 벗기는 손질은 끝내야 합니다.
고구마줄기가 물에 닿은 부분부터 데쳐지면서 점점 냄비안으로 넣을 수 있었습니다.
데쳐진 고구마줄기는 건져서 차가운물에 담궜습니다.
고구마줄기는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주었습니다.
짧지 않고 조금 긴듯한 느낌으로 했는데 잘했다 싶었어요.
양파는 1/2개 채썰어 주었습니다.
홍고추1개와 청양고추1개는 어슷썰기 해 주었습니다.
청양고추는 손수길렀는데 그래서인지 느낌이 남다르네요.
대파는 아주 작게 채썰어 준비했어요.
적당히 달궈진 냄비에 들기름 1T를 넣었어요.
다진마늘을 넣고 볶아 주었습니다.
이번엔 데친 고구마줄기를 넣고 함께 볶았습니다.
진간장4T를 넣었습니다.
채썰어둔 양파를 넣었습니다.
잘게 채썬 파를 넣었습니다.
썰어둔 고추를 넣었습니다.
그리고 골고루 볶아 주었습니다.
간이 부족해서 맛소금으로 간을 했습니다.
약불로 줄여서 조금더 볶아 주었습니다.
고구마줄기 나물 완성입니다.
양념이 잘 스며들고 고구마줄기는 푹 익어서 부드럽고 간이 잘 맞아서 맛이 좋았습니다.
고구마줄기나물이 먹고 싶어서 노래를 불렀는데 내가 마트에 갈때마다 눈에 들어오질 않았어요.
이제는 쉽게 찾을 수 있어서 좋았는데 제철이라 좋은점입니다.
먹고 싶은 나물을 먹어서 참 행복했습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