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처음 꾸찌뽕 열매를 만났습니다.
오늘 마트에서 꾸찌뽕 열매를 본 순간 "어떤 맛일까?" 넘 궁금했어요.
딸기랑 닮은 느낌인데 맛도 그럴까 좀 딱딱해 보이는 것도 같고 확인해 보고자 한팩을 구매했어요.
꾸찌뽕은 뽕나무로 뽕나무는 나무, 잎, 줄기, 열매 모두 약용으로 쓰인다고 합니다.
꾸찌뽕 열매의 효능을 네이버 지식백과에 검색을 해 보니 자궁질환, 폐결핵, 신경통, 생리불순, 간염, 관절염, 피부병, 습진 타박상에 쓰인다고 나오네요.
흐르는 물에 여러번 깨끗히 세척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첫 시식을 해보니 단맛이 나고 딸기맛과 조금 흡사하다는 느낌이 드는게 과일같네요.
열매가 크고 붉으며 단맛이 나서 발효액을 담가 음료로 즐기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꾸찌뽕 열매 효소 만들기를 해 보겠습니다.
꾸찌뽕 500g과 설탕500g로 1:1의 비율로 했어요.
효소담을 밀폐 용기도 함께 준비했어요.
밀폐용기는 깨끗히 세척 후 말려서 사용했어요.
먼저 용기에 꾸찌뽕 열매 1/2을 먼저 담았습니다.
그 다음 준비한 설탕 1/2로 꾸찌뽕 열매를 덮어 주었어요.
그 다음 남아있는 꾸찌뽕 열매 1/2를 모두 용기에 담았습니다.
그리고 남은 설탕 1/2을 모두 넣고 마무리 했어요.
뚜껑을 닫아 완성했어요.
이제 시간이 해결해 줄 겁니다.
맛있게 잘 익어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