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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나물무침

맛난 취나물무침 취나물무침을 만들어 보려고 해요. 저는 취나물 요리를 자주 해 먹는 편인데, 소화도 잘되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 빈번히 밥상에 올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맛있어요. 봄, 여름, 가을, 겨울 내내 먹고 싶고, 즐기고 싶은 나물요리입니다. 일교차가 심해서 감기걸리기 좋은 요즈음 취나물이 도움이 됩니다. 한방에서는 감기에 좋은 약재로 사용한다고 해요. 맛도 맛이지만, 향이 좋아서 더 즐겨먹게 됩니다. ☞ 필요한 재료 취나물400g, 조선간장, 다진마늘, 다진파, 들기름, 볶은깨, 굵은소금 조금(데칠때사용) 취나물 1봉지 400g입니다. 취나물이 보기에는 잎이 크고 넓어서 억샌것이 아닐까 했는데, 부드러웠어요. ★ 취나물 효능 취나물에는 항산화물질인 클로로젠산이 . 취나물100g당 38.3mg들어 있.. 더보기
취나물 고추장 무침 향긋한 취나물이 생각나서 고추장 양념에 맛있게 고소하게 무쳤어요. 취나물의 양은 300g 한봉지입니다. 봉지에서 꺼내서 볼 땐 좀 억센 게 아닐까 하고 살짝 고민도 했지만 데치고 나니 보드라운 것이 전혀 문제가 없었어요. 데치기 전에 손질을 해 주어야 하는데, 육안으로 보기에 굵고 억센 줄기가 있으면 손으로 만져보고 똑똑 잘라내주고 갈변한 잎, 누런 잎들을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세척해서 준비해 줍니다. 나물류는 신기한 것이 있는데, 그것은 약간 시들시들 해 보여도 물에 담가 두면 다시 살아난다는 겁니다. 그래서 단순히 시들었다 버리면 안 될 것 같아요. 볼에 찬물을 담그고 시든 야채를 담가 두면 살아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적당한 냄비에 물을 담아 끓여 줍니다. 굵은 소금 티스푼으로 1개 넣고 .. 더보기
된장에 무친 취나물 무침 만들기 목련이 예쁘게 피었어요. 봄날인데 봄을 즐기기엔 조심스러운 요즈음입니다. 부엌에서 가족들을 위해 요리하시던 엄마의 모습, 다다다 도마 소리, 달그락 그릇 소리, 물소리가 참 좋았던 어린 시절이 있었어요. 지금은 내 아이를 위해 좋은 재료 고르고 씻고 도마소리, 그릇 소리 내며 요리를 합니다. 오늘은 향으로 먹고 건강한 맛으로 먹는 취나물무침을 만들었어요. 필요한 식재료 취나물250g, 고추장 1, 된장 1, 매실청 1, 다진 마늘 1, 다진 파 1, 참기름 1/2, 통깨. 1. 취나물 데치기 취나물이 비교적 억세지 않은 부드러운 편이었어요. 잎도 먹기좋은 정도의 어린잎입니다. 그래서 살짝 데쳐 주었어요. 아무래도 취나물이 억세고 거칠면 데치는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저는 1분 이내 데쳤어요. 재빨리 흐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