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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장조림

꽈리고추 콩나물 장조림 날이 더워서 답답한데 시원한 곳으로 가고싶다는 생각에 무작정 가다가 마트앞에 도착했어요. 시골마트에 갔는데 넉넉하게 봉지를 가득채운 콩나물을 보니 욕심이 났어요. 아삭아삭 콩나물을 장에 조려서 먹으면 여름 반찬으로 그만이거든요. 콩나물 1봉지와 꽈리고추 1봉지를 사가지고 기분좋게 일탈을 마무리했어요. 꽈리고추는 잘 자라서 사이즈가 크고 넉넉해서 손질하는데 기분이 꽤 좋더군요. 흐르는 물에 여러번 깨끗히 씻어서 이쑤시개로 구멍을 여러개 내어주었고 사이즈가 큰 꽈리고추는 반으로 잘라서 준비했습니다. 콩나물은 봉지를 뜯으니 콩나물 머리가 썩은게 보여서 떼어내고 다듬어서 꺠끗히 씻었습니다. 양념은 간장, 설탕, 다진마늘을 사용했어요. 간장과 설탕, 마늘의 비율은 3 : 1: 0.5로 했어요. 꽈리고추와 콩나물의.. 더보기
콩나물꽈리고추 장조림만들기 노랑머리, 콩나물! 가성비 좋기로 하면 콩나물만한 것이 없는 것 같아요. 주머니 사정이 간단간단 할때 만만하게 구입하는 콩나물인데, 장바구니를 든든하게 채워주는 효자 콩나물입니다. 여기에 꽈리고추 함께 했어요, 꼬불꼬불 모양부터 이쁜 것 같아요. 만만한 콩나물과 이쁜 꽈리고추가 맛난 조림이 되어 줄겁니다. 이번 꽈리고추가 살짝 독특한 것이, 다른떄와 다르게 매운맛이 좀 강하것들이 섞여 있었어요. 신기한 것이 꽈리고추는 구입할때마다 맛이 살짝살짝 다른 것이 복불복인 것 같아요. 매운맛을 즐기는 저에게는 딱 좋지만 매운맛을 못드시는 분은 살짝 배신감을 맛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농부님은 분명 안매운 꽈리고추를 심었을 것 같은데..... 안 매운 고추를 심어도 매운놈이 일부 생긴다는 것이 신기하네요. 이것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