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섯피망잡채 썸네일형 리스트형 잡채 요즘에는 잡채는 흔히 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제가 어릴 적에는 집안에 축하할 일이 있거나 집안 행사가 있어야 맛보는 귀한 잡채였습니다. 어른이 되고 한 아이의 엄마가 되면서도 여전히 잡채는 명절에만 맛볼 수 있는 음식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아이가 잡채 만드는 엄마를 보더니 "명절 같아"라고 합니다. 실은 잡채는 참 좋아하지만 손이 많이 가는 것 같아 쉽게 할 마음을 먹지 못했어요. 하지만 알고보면 그리 큰 손맛을 필요로 하지 않는 쉬운 요리라고 생각해요. 단지 재료들을 채썰고 볶는 과정이 번거롭게 때문입니다. 저는 각각의 재료들의 색감을 살려서 하는 것을 좋아해서 따로따로 볶았지만 한 번에 볶아도 좋아요. 저는 어린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면서 요리를 했어요. ※필요한 재료 당면, 피망, 파프리카, 양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