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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요리

호박전 만들기 가을이라서 그런지 누런호박, 늙은호박이 주말농장에서도 흔하게 보입니다. 마트에 갔더니, 역시나 잘자란 호박들이 탐나게 진열되어 있었어요. 호박은 바라보기만 해도 그 자태에서 풍요로운 느낌이 듭니다. 주황빛 속에 풍부한 영양이 들어 있어서 먹으면 귀한 약이 되어서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다이어트할때도 호박즙 많이 먹었습니다. 호박이 흔한 가을에 쟁겨두고 겨울에 호박즙 꺼내 먹으면 추운겨울 건강관리가 됩니다. 호박죽도 달콤하고 정말 맛있잖아요. 오늘은 쉽고 간단하게 호박전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껍질이 두꺼워서 손질이 필요한데 편리하게 호박채로 나오네요. 호박채로 구매하니 자르고 씨 제거하고 껍질 자르고 하는 번거로운 과정이 생략되니 정말 좋았습니다. 채가 정말 곱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호박에는 어떤 좋.. 더보기
호박맛살볶음 만들기 밭에서 갓온 듯한 호박을 2개 샀어요. 모양이 제멋대로 자란것이 나름 재미있습니다. 연하고 부드러워서 살짝 볶아서 먹으면 속도 편하고 참 맛있을 것 같아요. 애호박맛살볶음을 만들기위해 애호박2개, 맛살4개, 새우젓1수저, 마늘1수저, 들기름2수저, 볶은깨1수저, 소금1/2수저 사용했습니다. 호박은 4등분해서 썰어 주었습니다. 연한 속살이 드러납니다. 볶을때 금새 익으라고 두껍지 않게 가볍고 얇게 썰어 줍니다. 소금에 살짝 절여 줍니다. 5분정도 절여주는데, 살짝 절여서 볶으면 호박이 부서지지 않아서 요리가 깔끔해집니다. 맛살은 먹기좋게 썰어 줍니다. 저는 썰었지만 결대로 찢어서 사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5분간 절인 호박은 깨끗한 물에 담가 헹궈줍니다. 한번만 가볍게 씻어냄으로써 소금기를 덜어냅니다. 물.. 더보기
애호박구이 무침 저녁 7시가 넘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뭘 먹지?'하고 냉장고 문을 열었습니다. 야채실에 싱싱한 애호박 한 개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 싱싱한 애호박을 가지고 흔히먹던 애호박 나물이 아닌, 좀 색다른 방법이 없을까 고민을 하다가 요리책을 보았습니다. 요리 1위앱에 소개된 인기 메뉴를 책으로 펴낸 [700만이 뽑은 인생 반찬 120]를 참고했습니다. 애호박을 적당한 두께로 썰어 줍니다. '적당한' 이 말이 가장 애매하죠. 약 0.5 Cm 정도의 사이즈를 권장합니다. 프라이팬에 구워야 해서 너무 두꺼우면 잘 익지 않고, 얇으면 구울 때 쉽게 허물허물 힘이 없어집니다. 애호박을 썰면 수분이 몽글몽글 연기피어오릇 스며 나옵니다. 키친타월로 제거해 줍니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노릇노릇 굽는 느낌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