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요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나물 만들기 저녁 반찬거리를 사러 간 마트에는 누런 호박과 박들이 나와 있었습니다. 박을 보니 반가웠습니다. 어릴적 할머니께서 박을 심고 박이 열리면 그 박으로 나물을 해 주시곤 하셨어요. 그것이 10살 이전이었는데 벌써 오래전입니다. 그때의 추억이 떠오르면서 박나물을 만들고 싶어지더군요. 큰 한덩이는 엄두가 안나서 1/4조각으로 분할되어 있는 것으로 구매했습니다. 박나물을 만들었는데 함께 하시죠. 껍질을 벗기게 위해 감자칼로 시작을 했는데 두껍다보니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부엌칼로 껍질을 썰어서 제거했습니다. 안쪽에 씨들을 제거했습니다. 제거하고 나니 부피가 확 줄었습니다. 그래도 저 먹을 건 많았어요. ㅎ 먹기좋게 얇게 채썰어 주었습니다. 썰고 보니 딱 무 썰어 놓은 것 같으네요. 식감은 무보다는 부드럽습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