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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전만들기

참나물 버섯전 만들기 오늘은 새송이버섯과 참나물을 이용해서 버섯참나물전을 만들었어요. 버섯의 쫀쫀한 식감과 참나물의 향긋향이 어울어져서 맛있는 전이 됩니다. 참나물이 전이 되었을때 섬유질때문에 씹기에 불편함이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스쳤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보드라운 참나물 나물로 무쳐먹어도 맛있는데, 오늘은 전이 되었어요. 버섯은 새송이 버섯을 사용했는데, 길쭉한 모양으로 편을 썰듯 비교적 얇게 썰어 주었어요. 잘게 썰지는 않고 큰조각 그대로 사용했어요. 버섯은 종류와 관계없이 사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의 냉장고에는 마침 새송이버섯이 있어서 이용했어요. 참나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듬성듬성 먹기좋게 썰어주었어요. 부침가루와 생수를 적당량 섞어서 부침물을 만들어 준비해 두었어요. 계란을 2~3개 깨뜨려서 계.. 더보기
봄동 버섯전 안녕하세요 오늘은 날씨가 차서 집안에 콕 안주하고 싶은 하루 였어요. 그렇지만 일상을 살아야 해서 부산하게 움직였어요.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 왔는데 배고픔이 몰려 오네요. 발걸음은 이미 냉장고로 향하고 두손은 문을 엽니다. 냉장고 문을 열었는데, 파릇 파릇한 잎이 첫눈에 들어 옵니다. '봄동'입니다. 옆에 싱싱한 버섯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지난 기억이 떠올랐어요. 배추보다 부드럽고 두껍지 않아서 전을 부치면 참 맛있었던 기억이 .... 갑자기 손길이 빨라 졌어요. 부침가루를 꺼내고 계란4개를 꺼냈어요. 그렇게 해서 봄동, 버섯전이 탄생한 겁니다. "새송이버섯, 느타리버섯, 봄동잎 " 깨끗이 세척해 주었어요. 재료들에 적당한 물기가 남아 있어야 밀가루 옷이 잘 입혀 집니다. 새송이버섯을 얄팍하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