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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맛

참나물 버섯전 만들기

 

 

오늘은 새송이버섯과 참나물을 이용해서 버섯참나물전을 만들었어요.

버섯의 쫀쫀한 식감과 참나물의 향긋향이 어울어져서 맛있는 전이 됩니다.

참나물이 전이 되었을때 섬유질때문에 씹기에 불편함이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스쳤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보드라운 참나물 나물로 무쳐먹어도 맛있는데, 오늘은 전이 되었어요.

 

 

버섯과 참나물

 

버섯은 새송이 버섯을 사용했는데, 길쭉한 모양으로 편을 썰듯 비교적 얇게 썰어 주었어요.

잘게 썰지는 않고  큰조각 그대로 사용했어요.

버섯은 종류와 관계없이 사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의 냉장고에는 마침 새송이버섯이 있어서 이용했어요.

 

참나물썰기

 

참나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듬성듬성 먹기좋게 썰어주었어요.

 

부침가루와 물섞기

 

부침가루와 생수를 적당량 섞어서 부침물을 만들어 준비해 두었어요.

 

계{란물

 

계란을 2~3개 깨뜨려서 계란물을 만듭니다.

 

 

팬에 기름두르기

 

달군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둘러 줍니다.

 

버섯과 참나물 넣기

 

 

먼저 버섯을 예쁘게 팬바닥에 깔아주고, 썰어둔 참나물 한줌을 잡고 뿌리듯 넣어 주었어요.

 

부침물 넣기

  

버섯과 참나물위에 부침물을 둘러 주었어요.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계란물 둘러주기

 

잘구워진 부침개가 되었어요. 그 위에 만들어둔 계란물을 둘러 줍니다.

익힌 후 뒤집개로 뒤집어서 계란물을 둘러 주고, 익혀줍니다.

앞뒤로 노릇하게 구우면 완성입니다.

 

굽기

 

잘 구워졌어요.

이쁜접시에 옮겨 담아서 먹을 준비를 합니다.

찍어 먹을 간장소스도 준비해서, 함께 먹습니다.

 

버섯참나물전 완성♡

 

고소하고 맛있어요.

저는 보통 부침물에  잘게 썬 재료들을 모두 넣고 고루섞어서 부침개를 구워먹는 스타일을 평소에 많이 했어요. 그런데 오늘은 개인적으로 조금 변화를 준 겁니다. 그랬더니 맛이 훨씬 좋은 것을 체험했어요.

이렇게 따로따로 해주는 것이 맛은 좋은 것 같아요.

시간이 없다면 한꺼번에 넣어서 하고, 시간적 여유가 있고 맛있게 먹고자 하면 단계별로 재료를 추가하는 방식도 훌륭한 결과를 가져오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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