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차서 따뜻한 국을 찾게 됩니다.
몸에 좋은 황태미역국을 끓였어요.
고기넣은 미역국과 다르게 황태가 들어가서 간이 더 건강해질 것 같은 좋은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저는 술을 먹진 않지만, 해장국으로 많이들 드시는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기름진 고기를 넣은 미역국보다는 단백한 맛의 황태국이 참 좋은 것 같아요.
☞ 필요한재료들
황태50g, 마른미역20g, 마늘4조각, 쌀뜨물 2L, 국간장2T, 멸치액젓2T, 들기름2T, 소금, 후춧가루.(4인분기준)
쌀뜨물을 받았습니다.
쌀씻을때 첫물은 버리고 두번째 물을 받아 두었습니다. 우유빛깔처럼 뽀얗네요.
마른 미역을 미지근한 물에 10분정도 불려 줍니다.
불린미역은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꼭짜고 먹기좋은 크기로 쫑쫑 썰어 줍니다.
기름없이 마른팬에 황태를 덖어 줍니다.
5분정도 약불에서 했습니다.
냄비에 들기름넣고 자른미역과 덖은황태를 함께 넣고 볶아 줍니다.
불은 약불에서 했어요.
골고루 볶아 줍니다.
쌀뜨물 2L를 부어 줍니다.
센불로 조절하고 보글보글 끓여 줍니다.
다진마늘을 넣어 줍니다.
국간장을 넣어 줍니다.
저는 국간장을 2T 넣어 주었어요.
멸치액젓 2T을 넣어 줍니다.
국간장과 멸치액젓을 1:1 비율로 사용했는데 맛이 더 좋기 때문입니다.
젓갈이 들어가면 비릴것 같지만 오히려 더 깔끔한 맛을 내 줍니다.
후춧가루를 조금 넣어 줍니다.
그리고 간을 보니 살짝 싱거운듯 아닌듯 했어요.
그래서 소금간 살짝 했어요.
황태미역국 완성입니다.
혼자서 며칠 든든히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국물이 진하게 우러났어요.
고소한 냄새가 집안가득입니다.
들기름이 들어가서 풍미가 좋고 기대감 가득 황태국입니다.
밥말아서 김치랑 맛있게 먹었습니다.
내일도 맛있게 밥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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