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참나물 그 싱싱함에 반해서 한봉지 구매했어요.
한봉지 168g정도 입니다.
봉지를 뜾으니 참나물 향이 느껴지는데 참 좋네요.
요 참나물이 안구건조증에 좋다고 해요.
비타민A의 전구체가 되는 베타카로틴이 높아 안구건조증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요즘 눈이 뻑뻑한 느낌이 있었어요.
컴퓨터하고 핸드폰도 오래보고 해서 그런 것 같아요.
참나물을 먹고나면 다음날 몸이 상쾌해 지는 걸 알 수 있어요.
그래서 자주 먹으려고 해요.
참나물무침 재료
참나물1봉지 168g, 양파1/6개, 빨강파프리카1/8개, 청양고추1개, 마늘1개, 고추가루1T, 간장2T, 매실액1T, 식초1T, 볶은깨2T, 들기름1T( 또는 참기름), 맛소금조금.
육안으로 보기엔 특별한 손질이 필요없을 것 같이 깨끗했어요.
깨끗한 물을 받아 참나물을 3번정도 씻어 주었어요. 육안으로보기엔 깨끗했는데 막상 씻으니 흙알갱이 등으로 물이 뿌옇네요.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주었어요.
줄기가 튼튼해 보여서 질긴건 아닌가 해서 먹어 보았는데 야들야들 여린 잎이네요.
먹기좋은 크기로 썰은 참나물은 무치기 적당한 볼에 담아 줍니다.
양파는 1/6개 정도 잘게 채썰어 주었어요.
채를 아주 얇게 썰어 주었어요.
빨간색 파프리카도 조금 1/8개 정도 크기라고 할까요. 그정도를 잘게 채썰어 주었어요.
빨간고추를 쓰셔도 좋고 당근을 조금 넣어도 좋을 것 같아요.
파프리카 빨간색 색감이 넘 이쁜 것 같아요. 맛도 좋고요.
마늘 한쪽 다져서 준비하고 매운 청양고추 작게 썰어서 준비했어요.
매운걸 좋아 하시면 2~3개 정도 넣으시고 저는 살짝 매운맛이 느껴지는 정도만 원해서 1개만 넣었어요.
매운 고추가루를 쓰시는 분은 굳이 안넣어셔도 되겠네요.
볼에 모두 담았어요.
마늘을 좋아하기는 분은 듬뿍 넣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마늘1쪽만 다져서 넣었는데 수저로 하면 1/3T정도 될 것 같아요.
고추가루1T를 넣어 줍니다.
기호에 따라 더 넣으셔고 됩니다.
진간장 2T를 넣어 줍니다.
식초 1T를 넣어 줍니다.
매실액 1T를 넣어 줍니다.
볶은깨 2T를 넣어 줍니다.
들기름 1T를 넣어 줍니다.( 참기름을 넣으셔고 됩니다. )
그리고 양념이 골고루 베이도록 무쳐 줍니다.
간을 보니 살짝 부족해서 맛소금으로 간을 더해 주었어요.
역시 마지막에 간 보는걸 놓치면 안되는 것 같아요.
정말 맛있네요.
비빔밥에 넣어서 팍팍 무쳐먹고 싶은 맛이었어요.
참나물무침도 만든김에 계란프라이 더해서 비빔밥으로 만들어서 맛있는 한끼를 했습니다.
봄이라서 좋은게 몸에 좋은 봄나물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참나물을 먹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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