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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맛

미나리나물 무침 만들기

 

향긋한 미나리를 가지고 된장양념으로 무쳤어요.

은근 밥도둑인 것 같아요.

미나리가 물속에서 자라는 미나리도 있고 밭에서 자라는 미나리도 있어요.

몰속에서 자라는 미나리는 키가 큰편이고 밭미나리는 키가 그리 크지 않고 아담한 것 같아요.

미나리가 우리몸속에 들어온 중금속을 배출하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하네요

자주 먹어야 할 미나리 입니다.

 

☞미나리무침 재료

미나리(150~200g), 된장1.5T, 다진마늘1T, 들기름1T, 볶은깨1T, 굵은소금1/2T(데칠때사용)(1T=1수저)

 

미나리

 

연해서 생체로 먹기도 좋고 나물로 무쳐먹기도 좋고 부침개로 먹어도 맛이 좋을 것 같아요.

미나리의 효능
해독작용, 중금속배출, 간기능향상, 숙취해소, 변비와 고혈압에 효과가 있다
구체적으로 간의 활동에 도움을 주어 피로회복에 효능이 있으며, 성질이 시원하여 염증을 가라앉혀 급성간염과 술로 인한 간경화에 효과가 있고 오줌을 잘 나오게 해 간의 부하를 줄여주며 신장, 방광염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황달에도 좋은 효과를 준다(출처: 지식백과).

데치기

 

냄비에 물을 담고 굵은 소금 조금넣어 팔팔 끓였어요. 끓을때 미나리를 넣고 살짝 데쳐 줍니다. 숨이 죽고 색이 진해지면 이내 꺼내에 흐르는 물에 깨끗히 씻어 줍니다. 

 

데친미나리

 

물기를 꼭 짜고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줍니다.

 

먹기좋은 크기로 자르기

 

무치기 좋은 볼에 담아두고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양념장

 

된장양념이 친숙하고 맛있네요.

양념장으로 된장1.5T, 매실액1T, 다진마늘1T, 들기름1T, 볶은깨1T를 넣고 잘 저어 줍니다.

 

미나리와 양념장

 

미나리에 양념장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 줍니다.

간을 보니 향긋한 미나리와 된장양념이 만나 밥반찬으로 딱인 나물이 탄생했습니다.

 

미나리무침

미나리 부드러워요.

데치면 질겨지곤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 좋았어요.

입에 착착붙는데 젓가락이 미나리무침에만 갔어요.

몸에 좋은 미나리, 이제보니 약이며 보약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미나리 드시는 모든분들 건강하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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