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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맛

뚝딱 만드는 부추김치

 

밖에는 비가 하루종일 내립니다.

그래서인지 차분해지는 기분이고 집안에서 냉장고 정리를 했습니다.

냉장고에 있는 조금빼먹고 남은 부추가 더 두면 물러 질 것 같아서 맛있는 부추김치를 담궜습니다.

이게 또 정말 맛있더라고요.

 

 

부추

 

부추의 양은 300g입니다.

 

양념장

양념장에는 고추가루180g, 멸치액젓6T, 설탕1T, 다진마늘1T, 찹쌀죽1컵, 통깨1T를 넣어 만들었습니다.

풀죽은 생수3/4컵과 찹쌀가루1T를 넣고 잘 저어서 불위에 올려 끓여서 만듭니다.

 

부추

 

부추는 키가 커서 먹기좋게 3분등으로 잘라 주었습니다.

 

부추와 양념장

 

부추에 양념장을 넣어 줍니다.

양념장에 풀죽이 넣었더니 걸쭉한 양념이 되었습니다.

 

부추김치

 

살살 뒤집어 가며 손으로  양념장을 부추에 묻혀 줍니다.

나물무치듯이 문지르면 부추에 멍이 들기 때문에 멍이 들지 않게 합니다.

맛을 보니 딱입니다.

마지막으로 볶은깨 뿌려주었습니다.

 

부추김치

 

부추김치가 먹음직 스러워서 밥을 안 먹을 수가 없었어요.

별 양념없이 만들었는데도 정말 맛있었어요.

배추김치는 만드는데 오래걸리는데 비해 부추김치는 부추를 깨끗히 씻기만 하면 일은 다 된 느낌입니다.

시장에 가면 부추를 넉넉히 사서 담궈서 지인들과 나눠먹어야 겠습니다.

올해도 비가 많이 오려는지 이 늦은 시간에도 내리네요

부추김치 드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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