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가 제철입니다.
맛있는 열무김치 하나면 밥을 한 그릇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하는 여자입니다.
오늘은 열무김치를 담그도록 하겠습니다.
*필요한 식재료
열무3, 단배추 1, 멸치액젓 6스푼, 새우젓 5스푼, 다진 마늘 5스푼, 생강가루 1.25g, 홍고추 8개, 고추 8개(청양고추), 양파 3개,
찹쌀풀 600ML(찹쌀가루5스푼), 굵은소금 190g
열무 3단 단배추 1단을 이용했습니다. 한단의 크기가 사진을 보시면 저렇습니다.
1. 절이기
소금은 200g 정도 준비했는데 절이는 것에 180g 정도가 쓰였습니다.
열무를 깨끗이 3번 세척했습니다.
절이는 통에 열무를 조금씩 넣고 소금 뿌리고 열무 넣고 소금 뿌리고 를 반복했습니다.
중간에 뒤적여 주었습니다. 열무에서 수분이 나옵니다. 자연스러운 소금물이 됩니다. 뒤적이면서 절여지지 않은 부분은
소금물에 적셔 줍니다. 총 1시간 동안 절여주었습니다.
잘 절여진 모습입니다.
물에 살짝 헹구어서 채에 받쳐 물기를 빼 줍니다.
2. 양념만들기
저는 찹쌀가루 5스푼을 600ml의 야채수(기적의 야채 스프라고 하는 표고버섯, 무, 당근, 시래기, 우엉을 넣고 끓인 물)에 풀
어서 불위에서 끓였습니다. 끓을 때까지 저어줍니다.
끓으면 불을 끄고 식혀줍니다.
믹서기에 홍고추 8개와 양파 3개, 멸치액젓 6스푼(60ml)과 새우젓 5스푼(50ml)을 넣고 갈아줍니다.
칼로 청양 고추와 마늘을 다지듯이 아주 작게 채 썰어 주었습니다. 믹서기가 고장이 나서 수작업했습니다.
쿵쿵 찧어서 쓸 수도 있지만 아랫집에 쿵쿵 소리가 울리면 피해가 갈 것 같아서 최대한 조용히 썰어주였습니다.
믹서가 있으신 분은 갈아서 쓰시면 시간이 절약됩니다.
김치에 빠질 수 없는 양념 생강입니다. 저는 집에 생강가루가 있어서 조금 넣었습니다.
사진이 근접 촬영이라 많은 양으로 보이네요.
고춧가루 2스푼을 사용했습니다.
홍고추를 갈아서 사용했기 때문에 고운 고춧가루는 2스푼 사용했습니다.
홍고추가 없으시면 고춧가루를 더 넣으시면 됩니다.
멸치액젓입니다.
6스푼, 1스푼에 10ml로 총 60ml 정도 됩니다.
새우젓입니다. 5스푼 사용했습니다.
사과를 3/4를 갈아서 사용했습니다. 그림처럼 150ml 정도 됩니다.
자연스러운 단맛을 위해 저는 양파와 과일을 이용합니다.
3. 양념 섞기
준비된 양념들을 한 곳에 모아서 잘 섞어서 준비합니다.
준비된 절여진 열무와 단배추를 양념과 함께 살살 버무려 줍니다.
4. 버무리기
골고루 잘 뒤집고 섞어서 양념들이 절여진 열무와 단배추에 잘 보이도록 합니다.
5. 완성
보관용기에 옮겨 담아서 하루는 실온에 둡니다. 그 이후엔 김치냉장고(냉장고) 보관하세요.
다음 일주일은 열무김치와 함께 행복한 식사시간이 될 겁니다.
열무김치 담그는데 총 2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적당한 도구 믹서기 사용하시면 요리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간을 보니 맛있었어요. 열무김치와 갓 지은 밥 한 그릇 했습니다.
이것으로 열무김치 담그는 법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