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손 맛

팽이버섯 전

안녕하신지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출현으로 국내외가 혼란스럽고 위험한 상황입니다.

이럴때 우리는 면역을 잘 유지해서 내몸의 방어력을 높이고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이렇게 면역을 높이는 것은 매일 먹는 음식을 통해 가능합니다.

면역력을 높이는 식재료 중에 버섯은 가장 효율적인 식재료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버섯요리를 즐겨하고 먹으며, 활용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만만 한 버섯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겨울버섯으로 불리는 팽이버섯입니다.

팽나무 고목에서 많이 자란다고 해서 팽이버섯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몸에도 좋고 여러가지 요리에 참 잘어울리면서 착한 가격을 자랑해서 더욱 마음에 드는 팽이버섯입니다.

팽이버섯과 계란만 있으면 맛있는 팽이버섯 전을 만들 수 있어요.

 

※필요한 식재료

팽이버섯, 계란2알, 대파1대, 홍고추1, 소금1/2T.

 

 

팽이버섯의 효능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포만감을 줍니다.
팽이버섯의 세포벽에는 지방흡수를 억제하고 지방연소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진 버섯 키토산인 키토 글루칸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출처: 하이닥 "노폐물 청소부, '팽이버섯'으로 다이어트 해 볼까" 2019-11-16일 기사 참고)
면역기능을 높이는 기능을 합니다.
팽이버섯에는 비타민 B1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변비, 탈모, 빈혈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스트레스를 막아주는 판토텐산이 많습니다.

팽이버섯 칼로리
100g에 약32kcal.

 

 

 

 

자, 이제 버섯과 대파, 홍고추를 썰어 줍니다.

작은 조각으로 만들어 줄겁니다.

 

 

 

 

팽이버섯 100g 정도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물기를 털어서 제거합니다. 그리고 작은 모양으로 잘게 썰어 줍니다.

가늘고 긴 모양을 지닌 팽이버섯이라서 싹둑싹둑 짧게 채썰어 줍니다.

그런데 홍고추는 고명으로 쓸거라서 어슷썰기이면서 동그란 모양을 살려주면서 얇게 썰어 줍니다.

 

 

 

대파는 1대를 가지고, 하얀부분은 양념으로 쓰려고 남겨두고,  이번 요리에는 초록빛을 띠는 부분을 잘게 채썰어 주었어요.

빨간 홍고추를 함께 썰어 놓고 보니 색감이 대비가 되면서 서로를 돗보이게 해주네요.

 

 

 

준비한 볼에다가 채썬 재료들을 모두 담아요. 그리고 계란  2알을 깨뜨려서 함께 담고 섞어 줍니다.

골고루 잘 섞어요.

그리고 소금으로 간을 해 줍니다.

 

 

 

 

불위에 팬을 올리고 어느정도 달구어 줍니다.

식용유를 두르고, 수저를 이용해서 한숟갈 한숟갈 떠서 후라이펜에 놓아줍니다.

그리고 그 위에 홍고추를 한조각씩 올려 줍니다.

그리고

앞, 뒤로 뒤집어가며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팽이버섯과 계란물은 불위에서 짧은시간 소요,  스피드 요리가 가능합니다.

순식간에 요리가 됩니다.

 

 

 

 

다 구워지면 준비된 예쁜 접시에 올려줍니다.

노란 빛에 빨간 색 고추, 기름에 지글지글 지져낸 팽이버섯 전, 고소하고 맛있어요.

 

 

 

이렇게 맛있는 팽이버섯 꼭 익혀서 드셔야 합니다.

팽이버섯 먹을 때 주의점이 있습니다.

주의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꼭 익혀주세요~

 

※ 주의점

팽이버섯에는 적혈구를 용해하는 용혈작용을 하는 플람톡신(Flamtoxin)이라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생으로 먹지말고 반드시 가열 조리해서 섭취해야 합니다(출처:하이닥 [ '겨울버섯'이라 불리는 팽이버섯의 영양과 효능은?]2018-10-15기사 참고)

 

'손 맛'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채나물 무침  (0) 2020.02.02
매생이 굴국  (0) 2020.02.01
세발나물 겉절이  (0) 2020.01.29
맛있는 부대찌개 만들기  (0) 2020.01.24
돼지고기김치찌개  (0) 2020.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