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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맛

콩비지 소세지전 부치기

 

친구를 만나 순두부찌개를 맛있게 먹었어요.

인심 좋은 사장님이 콩비지를 서비스로 주셨어요.

손님이 없네요.

무서운 바이러스 때문에.....

그래서 콩비지와 고소한 소시지와 매콤한 고추를 이용해서 기름내 풍기며 전을 만들었어요.

시작해 볼께요.

 

콩비지 소세지전 만들때 필요한 재료들

 

콩비지는 김치 넣고 찌개로 끓여 먹어도 맛있어요.

 저는 전으로 만들어 먹고 싶었어요.

콩비지 40g, 계란 3알, 소시지, 매운 고추 2개, 홍고추 조금, 대파 조금, 소금 간.

이렇게 사용했어요.

 

 

채썬 재료들

 

빨간 고추는 고명으로 올려줄 때 사용 예정입니다.

매운 고추는 아주 맵다고 소문난, 청양고추로 이용했어요.

그런데 매콤한 정도입니다.

계란은 3개를 깨뜨려 계란물을 만듭니다. 알끈은 제거해요.

채 썬 야채들도 모두 담아요.

볼 안에서 모두 모였어요.

빨간 고추는 빼 둡니다.

 

전부침 준비 완료

 

 

프라이팬을 불 위에 올리고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숟가락을 이용해서 한숟가락씩 떠서 모양을 만들어 줬어요.

한 잎 크기로, 먹기 좋은 크기로....

콩비지의 양은 조금만 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수분끼가 없어서 퍽퍽한 느낌의 가루에 가까워서 적당히 사용해야 해요.

 

 

 

후라이펜에서 굽기

 

전위에다 미리 썰어둔 빨간 고추를 한 조각씩 올려 주었어요.

멋 내기 위해서 올려 주었어요.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익으면 완성입니다.

접시에 담아서 먹습니다.

 

콩비지 소세지 전

 

 

청양고추가 들어가서 매콤한 맛도 있고 소시지의 고소한 맛이 더해졌어요.

그냥 먹어도 맛있었어요.

술안주로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아쉽게도 저는 술을 못 마시지만요.

전 싸 들고 친구 만나러 갈까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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