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소화하기 쉬운 야채죽을 끓였어요.
소화하기에 무리가 없는 맛있는 죽 한그릇, 참 든든합니다.
※ 사용한 재료들
시금치, 당근,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들기름, 깨소금, 조미김, 다시물 8~9컵정도, 소금조금.
그릇에 쌀 1인분을 담고 물을 부어 30분간 불려주었어요.
야채들을 잘게 썰어 줍니다.
불린쌀은 물기를 제거하고 준비해 줍니다.
달구어진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야채들을 볶아 줍니다.
불린쌀을 넣고 함께 볶아 줍니다.
골고루 잘 볶아 줍니다.
살알이 투명해 질때까지 볶아주는 것이 좋아요.
건다시마멸치를 우린 육수물을 붓고 끓여 줍니다.
주걱으로 저어주면서 끓입니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서 꿇여 줍니다.
죽을 끓이다 말고, 자리를 뜨면 바닥에 눌러 붙을 수 있으므로 유의하세요.
간을 봅니다.
저는 소금으로 기본간을 심심하게 했어요.
마지막으로 시금치를 넣어요.
시금치를 넣고 3분정도 더 꿇여 주었어요.
죽 끓이는데 총 30~40분정도 소요되었어요.
불을끄고 참기름 몇방울 또르르 넣고 볶은통깨 뿌려줍니다.
그릇에 담고 김고명 올려 마무리 했어요.
쌀 1인분을 죽으로 끓이니 2인분 나옵니다.
포만감도 있으면서 든든하고 좋습니다.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