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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맛

오이소박이 담그기

 

오이소박이가 넘 먹고 싶었어요.

그래서 오이 소박이를 직접 담그기로 했어요.

싱싱한 오이를 마트에서 구입했어요.

 

 

오이

 

오이는 가시가 덜한 백오이로 13개 준비했어요.

백오이는 다른말로 조선오이라고 해요.

굵은 소금으로 표면을 문질러서 흐르는 물에 깨끗히 씻어서 준비해 줍니다.

 

 

쪽파, 부추, 양파, 당근

 

야채는 쪽파 한줌, 부추 한줌, 양파 소1개, 당근 60g 정도 준비했어요.

 

오이 3등분

 

오이는 3등분했어요.

십자모양으로 칼집을 넣어줍니다.

모두 잘라서 4조각으로 댕강 분리되면 안돼요.

바닥에서 1cm 남겨둡니다.

 

 

오이 열십자 칼집 넣기.

 

백오이가 초록오이(취청오이)에 비해 조직이 무르지 않고 단단한 편인 것 같아요.

 

손질한 오이

 

볼에 담아 둡니다.

 

소금물 만들기

 

오이를 소금에 절여 줄 건데요.

소금물을 만들어 팔팔 끓여서 오이에 부어 줍니다.

소금2/3컵을 물 500ml에 부어서 소금물을 만들어 줍니다.

 

 

끓인 소금불 붓기

 

끓인 소금물을 준비한 오이에 부어 줍니다.

1시간 30분~2시간 정도 절여 주었어요.

 

찹쌀 풀 만들기.

 

오이가 절여지는 동안 찹쌀 풀을 만들어 주었어요.

물 1컵: 2T, 비율로 넣고  잘 풀어서 끓여 주었어요.

그냥두면 부르르 끓다 넘칠 수가 있어서 지켜서서 저어주었어요.

끓으면 불을 끕니다.

잠시 식혀 줍니다.

 

양념재료들

 

양념재료들을 준비해요.

"고추가루1컵, 찹쌀풀1컵, 다진마늘 1/3컵, 멸치액젓3T, 매실청3T, 생강청1T, 볶은통깨1T."

생강을 넣으려고 했는데 없네요.

그래서 생강청이 있어서 대체해서 사용했어요.

 

부추썰기

 

부추는 2cm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요.

 

양파썰기

 

양파는 2cm로 썰어 주었어요.

 

쪽파썰기

 

쪽파도 2cm로 썰어 주었어요.

 

 

당근썰기

 

당근도 채썰고 2cm로 썰어 주었어요.

 

야채썰기 완료.

 

볼에 썰은 야채들을 모두 담아요.

양이 좀 되네요.

 

 

오이 속에 들어갈 양념 완료.

 

분량의 재료들을 모두 넣고, 썰어둔 부추, 양파, 당근을 넣었어요.

당근은 뺄까라고 생각을 했는데, 시각적으로 보기 좋은 것이, 먹기도 좋을 것 같아서 당근을 넣었어요.

찹쌀풀 1컵을 넣고 모두 함께 섞이도록 저어 줍니다.

 

절인 오이

 

절인오이는 오이만 사용하고 물은 버려요.

오이가 절여지니 한결 부드러워 졌어요.

절이지 않고 하면 속 넣다 오이 부서질 것 같아요.

오이가 절여져서  소금간도 베이고, 조직이 부드러워져서 양념을 쉽게 채웠어요.

 

오이 소박이

 

처음에 절인 오이하나를 잡고 속을 채울때는 언제 다 채우나 했는데, 어느새 수북이 쌓인 걸보니 시간은 금새 흐르네요.

완성입니다.

 

 

♡ 오이 소박이

 

"오이소박이 완성"

김치만드는 과정과 동일해요.

오이김치입니다.

 

 

오이 소박이 (오이김치)

 

12시간 지나면 먹을 수 있어요.

밥도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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