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깻잎순을 보니 나물을 무쳐먹고 싶었어요.
어린순이 나물 만들어 먹기 좋아요.
깻잎순 379g이네요.
흐르는 물에 4번정도 씻었어요.
의외로 흙이 많이 묻어 있었어요.
미니 깻잎 같죠.
작은 잎이 이뻐서 찍어 보았어요.
냄비에 물을 올리고 팔팔 끓여 주었어요.
물론 굵은 소금 1t를 넣어주었어요.
색이 이뻐 집니다.
물기를 적당히 제거해 줍니다.
수분이 촉촉 남이 있도록 합니다. 그렇다고 흐를 정도는 아닙니다.
양념들은, 다진 마늘 1/2T, 조선간장 1T, 들기름 1T, 들깻가루 2T, 볶은 깨 1T로 했어요.
물기를 제거한 깻잎순을 펼쳐서 분리해 줍니다.
그리고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 줍니다.
팬을 불위에 올리고 조금 달구어 줍니다.
조물조물 양념한 깻잎순을 넣고 볶아 줍니다.
2분 정도 가볍게 볶고 들깨가루를 넣고 함께 볶아요.
골고루 잘 볶아 줍니다.
마지막으로 볶은 깨를 넣어줍니다.
고소함을 위해 볶은꺠의 일부를 으깨어서 뿌려 주었어요.
부드럽고 심심한 들깨 순나물 완성입니다.
오늘은 들깨 순, 들기름, 들깨가루를 써서 했어요. ㅎ
모두 한 종류네요~
건강에 아주 좋을 것 같아요.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