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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맛

감자조림 만들기

마트에 갔더니 여름감자가 많이 나와있네요.

가격도 저렴해서 일단 시장바구니 한 귀퉁이에 담아 왔어요. 식사시간이 다 되어서 빠르게 감자조림을 조금 매콤하게 만들어서 식사를 했어요.

감자가 생긴 건 참 못생겼어요. 울퉁불퉁하고 흙도 묻어있고 하지만 깨끗이 세척하고 껍질 깎으면 예쁘고 뽀얀 속살이 드러납니다.

 

 

감자와 양파 외

 

감자조림에 들어가는 재료는 감자2개, 양파 1/2개, 대파 조금, 다시물 등입니다.

다시물은 멸치 다시마 우린물로 감자조림의 맛을 좋게 하기 위해 사용했는데 없으면 생수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양념들

 

 

양념으로 고추가루1T, 고추장 1T, 간장 2T, 다진 마늘 1T, 참기름 1T, 물엿 T1 넣어 주었어요. 간은 기호에 맞게 조절하시면 좋아요.

살짝 매콤한 정도인데 매콤한 걸 원하시면 청양고추1개 정도 다져서 넣어주면 좋을 것 같아요.

 

 

 

감자깍기

 

감자는 필러로 껍질을 벗겨 주었어요. 필러가 없으시면 칼로 과일을 깍듯이 깎아도 될 것 같아요. 저는 감자를 깎다가 보니 속이 섞어서 1개는 버리고 다시 한 개를 꺼내서 했어요. 껍질에 싸여 있으니까 속이 어떤지를 알 수가 없었어요. 육안으로 보기에는 전혀 문제가 없어 보였어요. 다음에는 봉지째 포장되어있는 것은 피하고 직접 하나하나 골라서 담아 와야겠어요.

 

감자썰기

 

껍질 벗긴 감자를 먹기 좋은 크기, 내 맘대로 썰어 주었어요. 하얗게 볶을 때는 채를 썰고, 고추장 양념 혹은 간장 양념에 조림할 때는 덤썽덤썽 깍두기 모양 비슷하게 막 썰어서 볶고 있어요.

 

 

 

양파는 중간 크기로 1/2을 채 썰어서 준비했어요. 양파 좋아하시면 다 넣어도 됩니다. 그러면 양파의 단맛이 있기 때문에 간장이나 소금을 추가로 조금 더 넣어주는 것이 필요할 듯해요. 최종 간이 싱거워질 수 있어서 필요할 것 같아요.

 

양념장

 

멸치 다시마 육수 1컵, 1/2컵에 분량의 양념재료들을 섞어서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참기름과 깨소금은 요리 마지막에 사용했어요.

 

식용유두르기

 

팬을 달구어서 식용유를 둘러 줍니다. 저는 건강을 위해 올리브유를 사용하고 있어요.

 

감자볶기

 

감자를 넣고 가볍게 볶아 주었어요. 조릴 때 감자가 으깨어질 수 있는데, 살짝 기름에 볶아주면 으깨어지지 않고 좋아요. 1~2분 정도 볶았어요.

 

양념장 넣기

 

양념장을 넣고 끓여 줍니다. 적당히 센 불에서 끓이다가 양념이 끓으면 불을 조절해서 졸입니다.

 

양파넣기

 

감자를 먹어보니 약간 사각거리기는 하지만 어느 정도 익었다고 판단되어 양파를 넣어 주었어요. 그리고 은근한 불에 익혀주었어요.

 

 

감자조림

 

국물이 거의 없이 졸았고 양파도 감자도 맛있게 익었어요. 맛을 보니 조금 싱거운 것 같아서 소금 살짝 뿌려 주었어요.

고소한 풍미를 위해 참기름 넣고 한 번 더 저어서 마무리했어요.

 

감자조림

 

대파는 실처럼 가늘게 잘라서 데코용으로 사용했어요. 요리마지막에 양파가 익고 나면 감자조림이 거의 완성되었을 마지막에 대파를 넣어 주시면 됩니다. 사실 대파는 푹익히지 않고 살짝 익혀서 색감이 파릇파릇한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감자조림

 

여름 반찬으로 그만인 감자조림입니다.

오늘은 감자조림과 밥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감자 2개를 사용해서 감자조림을 만들었는데 1/2은 맛있게 먹고 1/2은 락앤락 통에 담아 두었어요. 저녁에도 맛있게 먹을 수 있겠지요. 양이 많아요. 감자 반찬만 먹지 않기 때문에 2끼는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성공적인 감자조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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