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이 풍부한 굴을 이용해서 굴국을 끓였습니다.
굴속에서 아연이 풍부해서 피부에도 굉장히 좋다고 해요.
겨울이라 피부가 건조한 감이 있는데 굴을 먹으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어요.
두부, 무를 함께 넣어 영양이 2배로 좋은 굴국입니다.
☞ 굴국재료
굴100g, 무조금, 두부1/2모, 대파조금, 풋고추(매운맛)1개, 홍고추1개, 간장, 멸치액젓, 다진마늘1/3T.
넉넉한 그릇에 물에 담고 굵은 소금을 조금넣고 녹여줍니다. 소금물에 굴을 살살 흔들어 씻어 줍니다.
깨끗한 물이 뿌옇게 됩니다. 깨끗한 물에 한번더 헹구워 준비해 줍니다.
굴국의 국물이 될 다시육수물을 만들어 주었어요.
다시마와 멸치를 이용해서 15분 끓여서 준비해 줍니다.
다시육수물을 저는 600ML정도만 사용했습니다.
넉넉히 만들어 두고 요리에 이용하면 좋아요.
무와 두부는 나박나박 썰어 줍니다.
1인분으로 만들었어요.
대파와 고추는 어씃썰기를 해 줍니다.
냄비에 들기름을 둘르고 불을 켜 줍니다.
썰어둔 무와 다진마늘을 넣고 함께 볶아 줍니다.
국간장을 1/2T 넣어 간을 하고 볶습니다.
다시육수물을 넣고 한소끔 끓여 줍니다.
국물이 끓으면 굴을 넣습니다.
굴은 금새 익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넣지 않고 요리 막바지에 넣습니다.
어슷썬 대파와 고추를 넣어 줍니다.
마지막으로 간을 보았어요.
액젓과 간장으로 부족한 간을 해 줍니다.
따뜻해서 시원해서 더 맛있어요.
위에 부담이 없고 자극이 적어 후루룩 후루룩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큼직한 굴과 두부가 들어가서 굴국 한그릇으로 든든한 식사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