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갔더니 매운고추가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서 "장아찌를 담궈야 겠다"는 생각에 매운 고추 1봉지를 구매했어요.
새콤달콤매콤 간간하게 장아찌 담궈두면 반찬없을때 별미입니다.
곧 날이 더워지면 입맛도 없고 한데 그럴때 장아찌랑 먹으면 없던 입맛도 돌아옵니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줍니다.
그리고 꼭지를 가위로 잘라서 다듬어 줍니다.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고추에 양념장이 잘 스며들 수 있도록 이쑤시개나 포크로 구멍을 뚫어 줍니다.
고추 아랫부분에 이쑤시개로 구멍을 내어 줍니다. 면적이 넓은 윗부분에 구멍을 내면 먹을때 국물이 나와서 살짝 불편할 수 있어요.
한입 베어물다 국물이 찍 나와서 옷을 버린 적이 있어서 아랫쪽에 내니 훨씬 좋았어요.
장아찌를 담글 통을 준비하고 준비된 고추를 담습니다.
마늘 5톨을 반으로 잘라서 고추와 함께 넣습니다.
잡내를 잡아줍니다.
이제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간장, 식초, 설탕, 물을 준비합니다.
비율은 간장 1.5 : 식초 1: 설탕 1: 물 1.5 입니다.
이 비율이 가장 맛있는 것 같아요.
매운 베트남 고추 2개 넣고 통후추 5알 함께 넣어 주었어요.
보글보글 끓여 줍니다.
한김 식히고 고추에 부어줍니다.
고추가 떠오르는데 고추가 양념 장물에 푹 잠길 수 있도록 무거운 것으로 눌러 줍니다.
저는 접시를 넣고 뚜꺼을 닫았습니다.
이틀 후
장물만 따로 끓여서 식혀서 부어줍니다.
냉장고에서 일주일정도 숙성시킨 후에 먹으면 됩니다.
매콤한 고추장아찌 밥도둑이네요.
뚜겅을 꼭 닫아 냉장고에 넣어두니 마음까지 든든해지는 것 같아요.
맛있게 익어가길 기다리는 일만 남았어요.
벌써 기대 됩니다.
"맛있게 익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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