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의 효능

귤 참 예쁘죠

귤나무에 열린 초록 열매, 귤이 자라고 있는 모습을 보았어요.

싱그러운 초록색이 햇빛을 받고 성장하여 주황빛 귤로 성장합니다.

이렇게 성장한 싱싱한 귤들이 마트에 놓여 있는데 그 새콤달콤한 맛이 떠올라 한 박스를 구입했어요.

귤은 보약입니다.

 

귤은 10월 부터 1월까지가 제철입니다. 그리고 100g당 39kcal의 열량을 냅니다.

귤의 효능

위장장애, 천식,동맥경화에 효과가 있고 피부 개선에 좋습니다.
한방에서 감귤은 위장장애, 천식, 거래, 식욕부진, 동맥경화 등의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활용했습니다. 양방에서는 감귤에 베타카로틴, 플라보노이드, 비타민C 등 다양한 비타민이 함유돼 있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되었습니다.

감귤 속의 속살은 소갈증을 멎게 하고 음식 맛을 나게 하며 소화가  잘되게 합니다. 감귤은 껍질에서 씨까지 벌릴 것이 없는데, 껍질은 성질이 따뜻하며 맛은 맵고 쓰며 독이 없어 잘 말려 차로 마시면 소화에 좋습니다. 씨는 요통, 방광 기와 산장이 찬 것을 치료해주는데 잘 닦아 가루 내어 술에 타 먹습니다.

감귤의 기능성분은 비만 억제, 콜레스테롤 수치감소, 항당뇨 같은 대사질환 개선을 돕습니다.
농촌진흥청과 제주대학교의 2009년 공동연구에 따르면 비만과 인슐린 저항성 쥐에 감귤 추출물을 먹였더니 체중은 10%, 공복혈 당은 28%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노밀린, 오랍 텐 등 특수 물질은 피부 주름과 기미, 잡티 개선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졌습니다.
농촌진흥청의 연구(2014)에서 인간 섬유아세포에 노말린을 처리한 결과, 콜라겐 생성량이 33% 늘었다고 보고 됐습니다.

감귤에 함유된 베타카로틴과 베타크립토잔틴은 성장, 발달, 면역 체계 기능과 시력에 필수인 비타민A의 전구체며, 특히 베타 크립토잔틴은 항암, 황산화와 함께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출처: 대한 급식 신문 2019년 11월 05일 기사 재인용).

 

 

혹 화병을 앓고 계신가요 그럼 귤피차를 드셔보세요.

이때는 1~3년 정도 묵힌 귤피, 즉 진피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가 좋다고 해요.

그리고 치매를 예방하는데 감귤이 효과가 있습니다.

농업진흥청 실험에 따르면 감귤 추출물을 투여한 쥐 실험군의 새로운 사물 인지능력은 뇌 기능을 억제한것들보다 50% 정도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공간인지능력 검사에서는 감귤추출물 투여군이 뇌기능 억제 군보다 변경 행동력이 28% 정도 유의하게 증가해 학습과 기억력 개선에 효과적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억력 손상 억제 성분을 발견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감귤을 통해 치매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출처: 문화일보 2019년 10월 18일 기사 인용함)

 

그럼, 맛있는 감귤을 고르법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귤 껍질이 두껍지 않고 얇으며 색이 진한 것을 고르시면 실패율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제 경험으로 보아 크고 껍질이 두꺼운 귤의 경우보다 중간크기 정도의 껍질이 얇은 귤이 맛있었습니다.

 

 

 

 

 

찬바람이 불면 어김없이 감기가 찾아오곤합니다. 이럴 때 귤껍질로 귤피차로 만들어 마시면 감기 예방과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3년 정도 말린 뀰 껍질은 한방에서 약으로 씁니다. 그만큼 귤껍질에는 우리 몸에 좋은 성분을 가득 가지고 있습니다.

껍질을 이용해 차를 만들고자 한다면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기른 귤을 이용해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귤을 깨끗이 씻어서 알맹이는 먹고 껍질은 모아서 채를 썰어서 채반에 널어 말립니다.

저는 건조기를 이용해서 말려 둡니다. 수분이 모두 날아가고 바짝 마르면 용기에 보관해 둡니다. 그리고 필요할때  뜨거운 물을 끓여서 적당량의 귤피 조각을 넣어서 우려서 음용합니다.

향기도 은은하니 좋아요. 저는 귤피찻물을 넉넉히 우려서 밥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귤의 향이 은은히 베여서 건강한 밥을 드실 수 있어요.

그리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생강귤피차를 만들어 보세요. 비율은 생강1: 귤피1 입니다.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서 좋습니다.

이제 귤드시고 귤껍질 버리지 마세요.

약으로 활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