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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맛

브로콜리 양배추 피클

브로콜리와 양배추를 이용해 피클을 만들어 볼게요.

양배추에는 비타민C와 칼슘이 많은데 양배추에 들어있는 칼슘은 우리 몸에 흡수율이 높다고 해요. 그리고 브로콜리는 황산화물질과 다량의 칼슘을 함유하고 있으며 골다공증, 암, 심장병 예방에 좋으며 위궤양에 좋은 비타민 U를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저는 다이어트를 할 때나 잦은 외식, 인스턴트 음식의 섭취로 인해 나빠진 건강을 회복하고자 할때 가장 먼저 하고자 하는 것이 브로콜리 양배추를 챙겨 먹는 것으로 시작해요.

가족 모두 거부감 없이 양배추 브로콜리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나름의 고민을 했어요.

좋은 성분이 많은 양배추, 브로컬리를 나도 먹고 가족도 먹이기 싶은 마음에 요리를 하기 시작했어요.

브로컬리 양배추 즙은 어른들은 먹을 수 있는데 아이들은 양배추에서 나는 냄새 때문인지 먹이기가 쉽지 않았어요.

그런데 피클을 만들어서 이용하니 훨씬 나았어요.

새콤달콤한 맛이 거부감을 줄여주여서 쉽게 먹을 수 있게 되었어요.

 

※ 브로콜리 양배추 피클 만들기에 필요한 식재료

브로컬리10조각, 양배추1/8, 설탕800ML, 물800ML, 식초560ML, 소금 1/2스푼. 통후추 10알

 

양배추 네모난 모양으로 한입에 먹을 수 있는 사이즈로 자름

 

양배추는 작은 잘라줍니다.

보통 한 통을 사면 양이 넉넉해서 여러날 먹을 수 있어요.

저는 양배추 한통을  1/8 조각으로 잘랐어요. 자른 양배추를 가지고 한꺼번에 다 넣지는 않았어요.

양을  보고 다른 재료들과 조화롭게 조절해서 넣어요.

저는 양배추가 좀 많아서 조금 남겼어요.

브로콜리는 아래의 사진을 참고하세요.

10조각의 브로콜리 꽃이라고 할까요. 열매라고 할까요. 10개로 똑똑 떼어서 사용했어요.

브로컬리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세척해 주었어요.

브로콜리 사이사이에 먼지며 작은 벌레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통에 물을 담고 식초를 1숟가락 넣고 2분경과후에 흐르는 물에 씻었어요.

 

브로컬리 1분이내로 살짝 데침 (물속에 소금1티스푼 사용)

 

냄비에 물을 올리고 물이 팔팔 끓으면 소금을 1 티스푼 넣어줍니다.

그리고 브로콜리를 넣고 1분 이내로 살짝 데쳐 줍니다.

흐르물에 씻어서 열감을 식혀주었어요.

체에 받쳐서 물기를 빼 줍니다.

 

 

 

양파1/2개 썰어줌

양파도 넣어 주었어요.

한 개를 다 쓰지는 않았어요.

1/2개 정도를 썼어요.

 

 

 

 

붉은 고추2개 잘라줌

고추의 색감이 참 예쁘죠

식감도 살려주고 매콤한 맛도 기대되는 붉은 고추입니다.

붉은 고추 2개를 썰어서 함께 준비했어요.

브로콜리, 양배추의 초록과 고추의 빨강을 참 대비되면서 잘 어울렸어요.

비율을 알려드립니다.

설탕 800ml 물 800ml 식초 560ml로 설탕 : 물 : 식초의 비율은  1    :  1  :   0.7입니다.

통후추가 있으시면 함께 넣어주세요. 저는 양은 8알 정도 넣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금을 1/2스푼 넣었어요.

먹어보니 짠맛이 조금 필요해 보여서 소금을 넣긴 했는데 굳이 넣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손질한 재료들을 통에 담은 모습

 

분량의 설탕과 물을 냄비에 넣고 끓여 줍니다.

끓으면 식초를 넣고 끓여줍니다.

끓으면 불을 끄고 식혀요.

저는 냄비 뚜껑을 열고 30분정도 식혔어요.

설탕800ML과 물800ML을 끓이고 식초560ML를 함께 넣어 끓여요.

 

어느 정도 식으면 준비된 재료들 위에 부어주세요.

그리고 통후추를 넣어 주었어요.

그리고 뚜껑을 덮었어요.  2~3일 경과 후 바로 먹을 수 있어요.

참 쉽고 간단하죠.

이제 스파게티 먹을때 파스타 먹을때 등 함께 먹으면 정말 좋아요~

 

 

완성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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