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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맛

연근소고기밥

오늘은 건강한 밥을 만들어 보았어요.

연근과 소고기라는 재료를  가지고 연근소고기밥으로 탄생시키려고 해요.

이 연근소고기밥이 속을 편안하게 하면서 소화도 참 잘 됩니다. 더불어 건강유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필요한 식재료를 소개할께요.

※필요한 식재료

양파1/4, 마늘3쪽, 쇠고기80g, 연근5쪽, 백미 쌀 1인분, 국간장 1스푼, 참기름1티스푼, 들기름1티스푼

1인분 기준입니다.

 

양파와 마늘

 

가장먼저,

백미 쌀을  물에 불려주었어요. 사간은 30분정도 입니다. 정해진 시간은 없는데 최소30분은 되어야 밥맛이 좋더군요.

양파와 마늘은 기본양념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저의 냉장고에는 항상 있는 재료들입니다.

냉장고를 열면 어느귓퉁이에나 있거든요.

일상적으로 양파와 마늘은 음식속에 약방에 감초처럼 들어가네요.

그렇게 쓰일때는 다 이유가 있어요.

몸에 좋은 재료들이니까요.

1인분이기 때문에 많은 양은 필요치 않아요.

 

 

다진양파와 다진마늘

저는 소고기 분쇄육을 즐겨 사용해요.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고 어린아이들이 먹기에도 부담이 없거든요.

붉은 빛깔이 선명한 것이 보기 좋았어요.

 

 

소고기는 양념을 해 줄 겁니다.

소고기에 맛술 1스푼과 다진 마늘 1, 다진 양파 1, 국간장 1, 참기름(혹은 들기름)을 넣고 조물조물한 후에 15분쯤 재워 두었어요. 이렇게 하면 소고기의 비릿 맛을 잡을 수 있어요.

분쇄육의 경우에는 시간을 짧게 해도 됩니다. 저는 그동안에 다른 요리 재료들을 다듬기도 하고 그릇을 정리하기도 하곤 합니다.

그러면 시간은 훌쩍 갑니다.

 

 

양념한 소고기

소고기를 양념해서 재워두면 소고기의 잡내도 제거해주고 간이 맛있게 베이게 됩니다.

이제 연근을 썰어야 합니다.

 

 

연근은 5장(혹은 5개)을 각각 4조각으로 잘라 주었어요.

통연근은 손질이 필요해요.

연근을 통 연근을 구입할 수 도 있고 슬라이스 된 것을 구입할 수 도 있답니다.

저는 슬라이스로 구입했어요.

통 연근은 껍질을 벗기고 슬라이스 합니다. 슬라이스 한 연근은 식초물에 담가서 잡냄새를 제거해요.

 

 

 

불린쌀과 연근

 

솥에다가 불린 쌀을 깔고 위에 연근을 올립니다.

밥물도 알맞게 맞추어야 합니다.

 

불린쌀 위에 연근, 연근위에 양념한 쇠고기 그리고 물

 

이제 양념해둔 소고기를 연근 위에 올립니다.

뚜껑을 닫고 불위에 올려서 밥을 합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면 쇠고기를 따로 볶아서 연근위에 올려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짧은 시간에 빠르게 해서 먹을 수 있는 것을 선호합니다.

 

연근밥

건강하고 맛있는 연근밥이 완성입니다.

간장 양념장을 만들어서 비벼먹었어요.

하지만 그 자체로 반찬들과 드셔도 맛있어요.

연근의 아삭한 식감때문에 꺼리는 분들도 좋아할 맛입니다. 연근이 부드럽게 밥과 어울어집니다.

아삭해서 따로 놀 지 않고 잘 어울리고 소화도 잘 됩니다.

어린이와 나이드신분들의 건강식으로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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