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욱된장국 끓이는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양이 풍부한 아욱을 가지고 아욱된장국을 끓여보겠습니다.

밥먹을땐 국이 있어야죠. 아욱을 손질해 주었어요.

흐르물에 깨끗이 씻어줍니다.

아욱은 만져보면 미끌미끌해요.

그게 아욱의 특징인 것 같아요.

떡잎이나 상한 잎을 떼고 단단한 줄기는 밀대로 콩콩때려서 납짝하게 해 줍니다.

야들야들한 아욱은 그냥써도 됩니다.

해보니 그냥해도 별 무리는 없지만 단단한 줄기가 먹기에 거슬릴 수 있어서 초기작업을 해 주었어요.

 

아욱에 대하여

아욱은 중국에서 '채소의 왕'이라고 불릴정도로 영양이 매우 풍부한 채소입니다. 특히 칼슘이 풍부하여 성장기 아이들 발육에 이롭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 해소에 효과적입니다.
'가을 아욱국은 사립문을 닫고 먹는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맛과 영양이 풍부합니다.
출처:네이버지식백과

 

 

아욱

손질은 아욱은 옆에다 잠시 둘께요.

먼저 다시물, 육수를 만들어야 해요.

저는 건다시마, 건멸치를 이용해서 육수를 만들어 주었어요.

물이 끓으면 다 된 겁니다..

쉽지요.

우려낸 건더기와 멸치는 꺼내요.

 

 

아욱 효능

아욱은 단백질은 물론 칼슘 함량이 시금치보다 2배 이상 높아, 성장기 어린이들의 뼈 건강은 물론 신장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더불어 수분과 비타민은 물론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비타민A함량이 높아 아욱 100g 섭취시 하루 권장량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아욱은 숙변 제거와 변비 예방에 좋으며, 술을 마신 뒤의 해독 작용에도 좋습니다.
특히 산모의 모유 분비에도 좋으면 , 붓기 제거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외에도 아욱은 방광염과 그에 따른 오줌소태의 완화에도 좋습니다.

멸치 다시마 육수만들기

 

건더기를 건져내고 나니 깨끗하고 맑아보이죠.

얼른보면 맑은 물을 끓이고 있는 것 처럼 보여요.

물 끓는 것이 이뻐요.

 

 

 

저는 집된장을 1/4컵을 넣어 주었어요.

저는 된장을 직접만들어서 먹어요.

한 3년된 된장인데 맛이 정말 좋아요.

덩어리지지 않게 곱게 풀어줘요.

 

 

 

 

그리고 쫑쫑썬 아욱을 넣어줍니다.

초록이 선명한 것이 서서히 익어가는 것이 보여요.

 

 

 

아욱이 익어가고 국물이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저는 나머지 재료들을 넣어줍니다.

된장국에 버섯을 넣으면 달콤한 맛도 나면서 맛있어요.

느타리버섯이 풍부할때 많이 구입해서 말려둔게 있었어요.

그 느타리버섯을 넣었어요.

 

 

 

아욱국에 양파, 마늘, 대파를 준비했어요.

양파은 채썰듯이 좀 얇게 썰어줍니다.

마늘은 3조각 쯤 다져 주었어요.

대파는 어슷썰기 해 줍니다.

 

 

 

아욱국 속에 양파와 마늘을 넣어요.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대파를 넣어서 마무리합니다.

저는 한 20분정도 끓여주었어요.

 

 

 

 

간을 보니 딱 좋아서 그냥 마무리 했어요.

아욱국과 함께 맛있는 저녁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욱된장국 완성.

 

영양만점 아웃국을드시고 건강하세요~

 

 

아욱 섭취의 주의점

열이 많은 체질에게 좋습니다.

몸에 차거나 소화력이 약한 사람은 설사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