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풍나물무침

오늘 미세먼지가 심한 날입니다.

이런 날은 방풍나물을 드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방풍나물을 아시는지요

풍을 예방한다고 하여 방풍나물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해요.

방풍나물은 미세먼지와 황사를 씻어내며, 우리 몸에 들어온 중금속을 해독해 주며, 천식, 비염 같은 호흡기 질환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방풍나물, 포장된 1 봉지를 구매했어요.

 

 

 

다른 나물에 비해 향이 진하고 조금 단단한 감이 있습니다.

만져보니 데치는 시간이 시금치보다는 많이 필요할 꺼란 생각이 들었어요.

먼저 흐르는 물에 흙과 같은 불순물들을 씻어주었어요.

 

 

냄비에 물을 받아 불위에서 끓여 줍니다.

물이 보글보글 끓으면 소금을 넣어줍니다.

소금이 방풍나물의 색을 선명하게 해 주면 초록을 유지시켜줍니다.

 

그리고 방풍나물을 넣어요,

이제 주걱으로 뒤적여 주면서 데칩니다.

약 2분 30초간 데쳤어요.

 

흐르는 물에 헹구어서 물기를 꼭 짜줍니다.

 

이제 양념장을 만듭니다.

고추장 1, 된장 1, 올리고당 1, 설탕 1/2, 다진 마늘 1, 채썬대파1, 참기름 1, 통깨 1

양념들을 섞어서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이제 데쳐둔 방풍나물을 양념장과 함께 조물조물 버무려 줍니다.

 

 

골고루 버무려 주세요.

방풍나물은 조금 강해서 쉽게 어스러지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팍팍하셔도 괜찮아요.

골고루 잘 버무려서 완성합니다.

 

 

방풍나물의 향이 참 좋네요.

방풍나물은 소금 간보다는 고추장을 넣어 요리하는 것이 참 잘 어울려요.

하얀 쌀밥과 참 잘 어울려요~